실상은 부요한 자입니다 > QT 나눔

날짜: 10/24/14 (금)

본문:  계 2:1-11

본문요약:  에배소 교회에게 주님은, 그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  거짓 사도를 밝혀낸것,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않음을 알고 계신다고 한다.  그러나  첫 사랑을 버린것을 책망하신다.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과  사단의 훼방을 받고,  장차도 고난을 받겠지만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하신다.

다가온 말씀:  9절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묵상:  서머나 교회에게 주님은 그가 지금 현재 겪고 있는 환난과 궁핍을 알고 계시며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사람들의 비방과 모욕도 알고 계시다고 한다.  그러나 환난과 궁핍을 겪고 있는 그가 사실은 부요한 사람이며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그 사람이 사실은 사단의 집단이라고 하신다.   환난이나 궁핍과 같은 현실의 모습이 아니라,  유대인이라는 겉 모습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상대가 누구인지, 실상을 정확히 알려 주신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라는 말이 생각난다.  나와  상대가 누구인지를  알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것이다.  앞으로 당할 고난을 이겨낼 힘이 생길것이다.  환난과 궁핍가운데 있지만 내가 부요한 자임을 아는것…  사도 바울 자신도 환난과 궁핍과  여러 어려움에 처했지만,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했다(고후6:10).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으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시104:24)’  만물을 만드시고 만물의 주관자이신 부요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니  땅에 가득한 주의 부요가 곧 나의 부요이며 그래서 나는 부요한자 임에 틀림이 없는것이다.  이 세상 어떠한 재벌의 상속녀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상속녀이니 흠~~ 어깨 쫙 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풍족하게 쓸 만큼의 재물이 당장은 없다 할지라도 부자 아빠가 필요하면 주시겠지…

적용:  묵상중에 지금 환난과 궁핍중에  있는 한 지체를 생각나게 하신다.  그도 나도 한 아버지의 상속자임을 상기시키며, 만나서 이 말씀을 함께 나누어야겠다. 

기도:  하나님, 그 지체를 만났을 때 실상은 그가 얼마나 부요한 자인지를 내 말이 아닌 지혜자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눌때 은혜가 되고 위로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