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형통한 날, 곤고한 날
본문
본문: 전도서7:1-14
나에게 주신 말씀: 전도서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살다 보면 어떤 날은 비가 오고 어떤 날은 맑게 개인 날이 오기도 한다.
우리 삶에도 비가 오는 궂은 날이 있는 반면 맑게 개여서 기분 좋은 날이 오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이 두 가지 일을 삶 속에 있게 하심으로 우리는 그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오늘 모든 것이 편안하고 잘 되어간다고 해서 내일도 쭈욱 그러리란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오늘 터널을 지나는 것처럼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걷고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그 끝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공평하신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때와 기한을 목적에 맞게 정하셔서
가장 아름답게 나를 빚어가실 것이다.
어느 날은 말씀 앞에 앉아서 묵상을 할 때 술술 생각의 정리가 잘 될 때가 있는 반면,
아무리 머리를 짜며 앉아 있어도 맴맴 돌며 답을 찾지 못할 때도 있다. 묵상이 잘 되었던 때가
언제였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고, 그때의 감동도 아련해진다. 하지만, 남들이 하는
묵상의 내용을 보며 '아하... 라는 감탄사만 내뱉으며 왜 나는 저렇게 할 수 없는 거지' 하고
고개를 떨구고 낙심하려는 내게, 하나님께서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또 풍부한 묵상의 은혜를 맛보게
될 날이 있으리라고 소망을 가져 본다.
하나님, 잘 된다고 해이해지지 말고 안 된다고 낙심하지 않으며 이 모든 일을 계획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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