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풀이 다시 할찌라도 살아야 되는 이유..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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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 Tuesday

전도서 1: 1-11

나에게 주신 말씀 :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

말씀 묵상:

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가장 많이 누린 사람중에 한 사람인 솔로몬 왕 의 전도서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니 모든것이 헛되도다”로 시작된다. 해아래에는 새것도 없고 한일을 또 되풀이하는 정말 허무한  인생을 기록해 놓았다.    여기서 이미 한일을 다시 한다 라는 본문은 ,  좋은일이 아니라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온다. 다시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게 되기도하고.. 습관이 되어버려서 다시 하고..더 잘하거나 더 낳아지는  방법을 몰라서 다시 되풀이 하게 되는것 같다.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신 이유:

전에 있었던 일이 또 되풀이 되고 있다.  남편과의 신경전으로 삼일째 말을 서로 않하고 있다.  남편에게 실망하고 힘이 빠진 나에게 미안해 하기는 꺼녕 적반하장이다.  오리려 나에게 사과를 하라고 한다.  서로 감정이 어긋나는 일이 살다보면 종종 있지만 ,  남편은 그런일을 해결하는데 성숙하지 못하다. 우선 항상 술의 힘을 빌려서 거칠어지고 , 자신이 피해자인것처럼 피해의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한다.     이렇게 매번  일어났던 일이 되풀이 되고 또 되풀이 되는데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하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다.  내가 큐티만 않 했어도 뒤집어 엎을 텐데.. 남편에게 따지고 싶은데.. 속으로 부글거리며 고민하고 있다.     

그러다가 생명의 삶 안의 짧은 묵상에세이 선교사님 글을  읽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음성.. 선교사로  사는 사람도 있는데, 너는 거기서 선교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살라고 하신다.  앞으로 또 이런일이 있을 것이나  그냥 살라고 하신다.  

적용과 기도:

 정말 허무한 인생이지만 주님이 계셔서, 주님이 주시는 음성이 있으니 살수 있습니다.  그 음성에 순종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남편을 다스려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