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회복 > QT 나눔

본문 말씀 : 에스라 6장 13절-22절

 내게 다가온 말씀: 6장 19절-20절

19절: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케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 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묵상

포로로 잡혀 갔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다시 성전을 건축한다. 방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중단되기도 했었지만그들은 선지자들의 권면함을 따라 순종하며 다리오왕 6년(예루살렘이 망한지 70년이 되는 해)에 성전을 재건하여 유월절을 지키게 된다. 그들은 먼저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제물을 준비하여 드리고, 더러운 것을 버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유월절을 지키고 7일 동안 무교절을 지킨다. 유월절을 지키는 그들의 감격스럽고 흥분된 모습을 상상하니 내게도 감동이 된다.

요즘 나는 예배에도, 큐티를 할 때도 큰 감동과 기쁨이 없었다. 그저 습관적이고 의무적으로 할 때가 많았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편한 것에 익숙해가는 내 생활이 걱정도 되었다.(영적으로 푹쉬게 될까봐)  그런 나를 합리화 시키고 다른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나의 이기적이고 나태함 때문이라고 깨닫게 하신다. 오래 전, 우리 교회가 처음 개척할 때에 몇 년 동안 건물을 빌려 여기 저기 옮기면서 예배를 드리다 작지만 건물을 사서 들어와 예배 드렸을 때의 감격했던 일들을 생각 나게 하신다. 주님은 그때의 감격과 열심을 회복하라고 내게 말씀 하신다. 또 큐티를 시작하고 배우면서 알지 못했던 것을 깨달으며 느꼈던 기쁨을 다시 회복하라고 하신다.

적용

습관적이고 의무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를 잘 준비하여 드리자

토요일에는 복잡한 일을 만들지 말고 주일 예배를 준비하자 : 예배를 위한 준비 기도, 단정한 옷 준비, 헌금 준비

큐티를 할 때는 노트에 적어서 좀 더 깊은 묵상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