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순종
등록일 2014-09-16
작성자 마영숙
본문
본문: 에스라 2:1-42 (9-16-2014)
나에게 다가온 말씀: 1절, “… 바벨론으로 갔던 자의 자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묵상: 유다 땅으로 귀환하는 백성들은 금의환향도 아니었고, 기다리는 집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정도의 순종이 아니었다. 포로로 잡혀가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았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수십년의 세월이 지남에 따라 어느 누군가는 안정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고 살았을 것이다.
그런 삶을 정리하고 폐허가 된 땅으로, 안전하지도 않고 보장도 없는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맨손으로 재건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회복시키시리라는 믿음의 표현이었다.
그러한 순종이었기에 성경책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며 집안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기록하고 있다. 자신들의 조상의 이름을 발견하는 후손들은 읽을 때마다 감격에 겨울 것이다.
나도 하나님의 책에, 순종한 자의 명단에 자랑스럽게 기록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자손들이 어머니의 믿음을, 할머니의 믿음을 자랑스럽게 여겨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기를 소망한다.
적용: -매일 아침 만나는 말씀을 거르지 않고 묵상하는 순종을 실천해 보자.
-테이블 자매들과 나눈 기도제목을 매일 중보하는 순종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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