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께 순종을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왕께 순종을

등록일 2014-09-02
작성자 김성기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9/1/14 

 

본문  :  에스더 1:1-12     

 

다가온 말씀  :   11-12

왕후 와스디를 청하여 왕후의 면류관을 정제하고 왕의 앞으로 나아오게 하여 그 아리따움을 뭇 백성과 방백들에게 보이게 하라 하니 이는 왕후의 용모가 보기에 좋음이라 그러나 왕후 와스디가 내시의 전하는 왕명을 좇아 오기를 싫어하니 왕이 진노하여 중심이 불붙는 듯하더라

 

묵상  :

인도에서 구스까지 127도를 다스리는 아하수에로 왕은 부함과 위엄과 영화가 극치에 달한 모습이다. 그러니 자연히 왕후의 지위와 권세 또한 대단 헀으리라 추측된다.  왕후 와스디는 왕이 백성들과 방백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을 만큼 용모가 매우 뛰어나게 아름다운 여인임이 상상된다. 뿐만 아니라 와스디는 왕궁에서 부녀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며 왕후로써의 해야 할일을 잘 하는 여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아름답고 지체 높으신 왕비는 정말로 중요한것을 놓쳐 버리는 실수를 범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내시가 전하는 공식석상의 왕명을 거역한 것이다.  6개월동안 계속되는 잔치에 지치고 피곤한 연유 였을까? 아니면 왕을 비롯한 뭇 사람들의 칭송과 명성에 은연중 마음이 교만해진 탓일까? 이 왕비는 불행하게도 왕의 진노를 사게된다.

오늘 이 말씀을 나에게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바로 왕후 와스디의 불순종을 수없이 했던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왕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얼마나 순종하며 살아 왔는지 돌이켜보니 부끄럽고 회개가 된다.  나에겐 낱낱이 나열할수 없는 많은 순종치 못하는 이유와 핑게가 있었고 곧잘 합리화 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내 형편 내 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왕되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않되며 믿음의 본질인 순종을 놓쳐서는 않된다는 깨달음을 주신다.  와스디의 불순종이 폐위로 이어졌고 자멸된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적용  :

지난 8월달은 나에게 무척 바쁘고 힘든 달이었다. 남편이 폐렴과  패혈증으로 고열 호흡곤란 혈압하강 등등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심각한 시간들을 보내었다. 그 와중에 나는 또 이사를 해야만 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사도 잘 하고 남편도 좀 회복 되어서 다시 양노 병원으로 퇴원 했지만 나의 심신이 피곤 해지니까 9월 부터 시작되는 큐티 모임의 테이블 인도자 역할이 점점 부담으로 느껴지고 책임을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했다.  더구나 나이가 들어가니 생각도 행동도 마음대로 따라주지 못하고 둔해 지니까 마음이 답답해지고 순종이란 단어에 내 분수도 모르고 분별력도 없이 묶여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나에게 새로운 결단과 도전을 주신다. 피곤하면 피곤한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그래도 순종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려온다. 아하수에로 왕은 술에 취해 합당하지 않은 요구를 했지만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내게 합당한 것을 명령하신다. 또한 순종하기만 하면 감당할 힘과 능력과 지혜를 주신다. 그 믿음과 확신과 기대감을 갖고 순종하자. “순종은 제사보다 낫고”  왕의 진노를 샀던 와스디의 불순종을 반면교사 삼고  또 다시 결단을 하되 기쁜 마음으로 감사함으로 순종 할것을 결단한다

 

기도  :

주님 지난날 이런 저런 이유로 수없이 불순종 했던것을 회개 합니다.

오늘 새로운 결단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연약함을 붙들어 주셔서 강건케 하여 주시고 언제나 왕되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7건 162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987
권신자 2014.09.12 5285
권신자 2014.09.12 5285
2986
김영덕 2014.09.11 19945
김영덕 2014.09.11 19945
2985
minjae 2014.09.09 5296
minjae 2014.09.09 5296
2984
Park Jin S 2014.09.09 5264
Park Jin S 2014.09.09 5264
2983
마영숙 2014.09.09 5430
마영숙 2014.09.09 5430
2982
반주현 2014.09.07 5411
반주현 2014.09.07 5411
2981
김은숙 2014.09.05 5910
김은숙 2014.09.05 5910
2980
황강숙 2014.09.05 5590
황강숙 2014.09.05 5590
2979
송주희 2014.09.03 5609
송주희 2014.09.03 5609
열람중
김성기 2014.09.02 5558
김성기 2014.09.02 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