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노를 그치매 > QT 나눔

제목 : 왕의 노가 그치매

본문:에스더2장1절~12절                                                                      9/3/14송주희

요약:왕의 노가 그친 후 신하들의 제안으로 새로운 왕후를 뽑기로 한다.수산성에 포로로 와있는 유다인 모르드개는 사촌 에스더를 친 딸 처럼 양육한다.에스더도 왕후 선발에 나가는데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가 에스더를 좋게 본다.모르드게의 명령대로 에스더는 자기 민족을 누구인지 숨긴다.

묵상과 적용:어떤 이유에선지 왕 후 와스디는 왕의 명령에 불순종해서 왕후의 자리를 뺏긴다. 그일 후 왕은 분노가 가라앉고  1절 와스디와 그의 불순종과 자신이 내린 조서를 생각하던 아하수에로 왕은 뭔가를 생각하고 있다.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용모가 보기 좋은 왕비 와스디가 그리웠을까? 자기가 내린 조서에 후회를 하고 있었을까? 아님 잘한 일이라고 생각 했을까?노가 그친 후의 생각...

'왕의 노가 그치매'가 다가오는 날이다. 나에게 마음의 근심이 멈추매로 다가온다.지난 주 부터 남편의 얼굴에  수심이  보인다.뭔가 어려운 일을 혼자 삭히는 사람이라 함부로 물어 볼 수도 없고 내 맘에  함께 들어오는 근심, '거래처중 누가 부도를 냈나? 아님 누가 기계 렌트비를 안내나?' 노가 아닌 근심이 자꾸 들어 오며 마음이 요동치고 있었다. 이 아침 왕의 노가 그치매 란 구절 중 그치매를 잡고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내  마음의 걱정, 근심을 그치도록 결심하는 날이었다.그리고 내 맘에 멈출 수 없는 불안의 마음들을  하나님께 기도로  기도로 보고했다.

기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보이는 현실을 더 의지하는 나를 발견합니다.아하수에로 왕도 맘의 분노를 그치니 지난 일을 생각할 수 있었는데 저도 마음 속  근심의  파도를 그치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집중하게 해주세요.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연약한 믿음이 아니라 모르드게 처럼 앞 일을 준비하는 사람 되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