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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왕후의 위를 저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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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1:19 " 왕이 만일 선히 여기실찐대 와스디로 다시는 왕앞에 오지 못하게 하는 조서를 내리되 바사와 메대의 법률 중에 기록하여 변역함이 없게 하고 그 왕후의 위를 저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인도에서 구스까지 127도를 다스리게 된 아하수에로왕은 180일 동안 모든 방백을 불러서 잔치를 하고 또 일주일 동안 도성의 시민을 위한 잔치를 베풀면서 자신의 부귀와 위엄을 만천하에 드러내며 과시하였다.
술이 취해 흥이 난 왕은 아리따운 왕후를 불러 대중앞에 자랑하고 싶었다. 그러나 왕후는 왕명을 거절하고 오지 않았다.
'그 왕후의 자리를 저보다 나은 사람에게 주소서' 라고 신하들은 간언을 한다. 분노에 휩싸인 왕의 처벌은 폐위... 엄청난 제국의 왕후가 된 와스디는 얼마나 귀한 대접을 받으며 살았을까 한 나라의 최고의 지위에 오른 여인으로서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자리도 하루아침에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을 그녀는 미처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그 고귀한 자리는 포로로 잡혀 온 작은 나라의 고아에게 내어주게 된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자녀'라는 고귀한 자리...
아무 댓가도 없이 주셨기에 소홀히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별 생각 없이 지나쳐 버린 적도 많이 있었다.
한 나라의 왕후의 자리도 실책하면 쫓겨나고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는 법인데,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소중한 자리를 얼마나 잘 지켜야 할지 다시 생각하며 마음을 다짐해 본다.
하나님, 언제나 겸손한 태도로 내게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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