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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예수님의 고독

등록일 2014-08-21
작성자 황강숙

본문

본문 : 마가복음 15 1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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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빌라도에게 넘겨진 예수님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하는 물음에만 대답하시고 그 외는 침묵하고 계신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알고 놓아주려하나 도리어 대 제사장들이 예수를 죽여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다

 

묵상과 적용

이방인인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죽일만한 죄가 없음을 알고 놓으려 하나 도리어 유대인 대제사장들은 예수을 죽여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다.. 기가 막히고, 분통이 터진다 어제 본문에서는 베드로가 저주까지 해 가며 주님을 배반하더니 오늘은 대제사장들이 선두에 서서 예수님을 죽이려한다..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  빌라도의 뜰 안에 홀로 서계신 주님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른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보게된다. 내 안에 깊이 묻어 두었던 배신 이란 단어가 다시 떠오른다.  지난 몇 년간 난 그 배신의 상처를 안고 살았다

가장 내 편이 되어 주어야 할 사람이, 내가 아프고 , 힘들고 어려울 때. 저들처럼 나를 배신하였다. 어제, 오늘 본문을 보며 베드로의 배신과 대제사장들의 행동이 나를 슬프게 한다.. 예수님의 고독이 나에게도 흘러 오는 것 같다. 저들이 그렇게 배신하고, 죽여야한다고 소리를 지를 때, 주님의 심정이 어땠을까?얼마나 ..외로우셨을까?

 

나역시 그렇게 배신의 시간들 속에 홀로 고독했었다.. 하지만 그 고독한 시간들 때문에 난,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었고, 그런 훈련을 통해 난 모든게 더 명확해 졌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기로 말이다

지금 예수님은 고독하게 빌라도의 뜰안에 서 계신다 

예수님의 아픈마음이 전해지며 너무 나도 주님께 죄송하다..

이제 곧 예수님은 홀로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실꺼다..나 때문에

그리고 주님이 당한 배신에 비하면 

주님의 고독한 십자가의 길에 비하면 .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하신다

에수님은 그런 베드로를 용서하셨고. 십자가상에서 못을 밖는 저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지금 나에게 다시한번 더 진정한 용서를 가르치시고 계신거 같다. 예수님의 용서를 배워 의지적으로라도 나를 배신한 사람을 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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