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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라

등록일 2014-08-01
작성자 황강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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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예수님께 나와서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수 있나고 묻는 이 청년은 무엇을 해야만 영생을 얻는다고 생각한거 같다그래서 아마도 율법도 행위적으로 열심히 지키며 살았지만 마음에 진정한 만족을 못 얻었었던 같다자기 의에 빠져서 자꾸만 무엇을 내가 해야 한다고 그래야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이 청년의 질문에 예수님은 이런 대답을 하신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다들에게 주고 오라그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다 

있는 것을 다 팔아서  이웃에게 주고 따라오라고 하시는 말씀에 내 마음이 머문다. 우리는 육신의 몸을 입고 살기 때문에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는데, 정말 하나도 남김없이 다 팔아서 다른 사람을 주라는 말씀일까?

 

정말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다 팔아 버리고 아무것도 없이 교회만 나오면 되는 것일까?  그럼 예수님 믿는 사람은 재물을 가지면 안되는 것일까?

그런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 청년이 영생에 관심은 있지만 영생보다 재물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에게 부족한 한가지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시려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주님의 다 팔라고 하시는 음성이 나에게 주시는 음성으로 들린다. 나는 팔아서 나누어 줄 만큼 가치있는 재물도 없거니와 지금 먹고 살것도 부족한데무엇을 팔라는 것일까? 청년에게 재물이 영생보다 중요했다면 내게 영생보다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그러자 조금씩 내가 지금 팔아야 할 것들이 생각났다..

난 며칠 전부터 한 자매 때문에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화도 나고, 실망과 회의에 빠져있다. 일년을 함께 말씀을 나누고 정말이지 이틀에 한번씩 카톡해 주고, 새벽기도때에도 영주권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었다

그런데 며칠전 영주권이 나와서 일을 하게 됐다며 모임에 못나오겠다고 한다. , 너무 화가 났다..지난 일년간 열심히 말씀으로 양육하고, 기도해 주며, 가르쳐 왔는데 이제 문제가 해결되자 육신의 양식을 위해 떠나겠다는 소리로 들리니 정말 허무했다, 며칠간 그 자매를 생각하면, 도저히 용납이 안되고 자꾸만 화가 났다.

 

그런데 오늘 영생을 구하는 청년에게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으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이 바로 나에게도 들려오며 내가 팔아야 할 것들을 가르쳐주신다. 나의 헌신나의 의나의 자존심...... 내가..  바로 이런 것들이 내 안에 있기에 화가 났던 것이다그 자매를 일년동안 이끌었던게 자꾸 라는 생각 때문에 화가 나고 섭섭했던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내게 있는 것을 조금만 팔라는게 아니라 모두 팔라고 ….그리고 와서 주님을 따르라고 하신다

알았어요 주님제 안에 내가 했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버리겠습니다. 나를 다 버리겠습니다. , 진짜 주님만 남겨둘께요…”  고백해본다.

말씀으로 깨닫고 나니.. 이렇게 평안한 것을....

 

적용

그 자매가 큐티모임에 나오든지 , 못 나오든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원망하지 않겠다.  내안에 남아 있는 모든 의는 버리고  전화해서 진심으로 그 자매를 돌보고 달래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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