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부르심에 대한 순종
본문
7/02/14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분: 마가복음 1: 16 - 34
다가온 말씀
17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두고 좇으니라
묵상
예수님이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부르실 때 그들은 핑계하지 않고 곧 순종한다. 그들은 이것저것 재지 않고 곧 예수님을 따라갔다. 여기서 그들이 곧 순종했다는 말씀이 내게 깊이 다가왔다. 요즘들어 주의 일하는 것에 잘 망설이고 복잡하게 생각하는 내게 곧 순종하라고 말씀하신다.
지난 주일 목사님이 교회에 새로운 일꾼 세우실 계획을 말씀하시며 모든 교인이 기도로 준비하라고 광고를 하셨다. 나는 그것이 내게로 올까봐 걱정됐다. 조그마한 교회니까 누가 세워질지 짐작할 수 있어서 마음이 무거웠고 이것저것 생각하니 기도는 하지 않으면서 그냥 이런 상황이 부담스럽게만 여겨졌다. 그러고 보니 나는 내가 필요로 하는 일에는 정신없이 매달리면서 그렇지 않은 일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같다. 나는 아직도 나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늘 주님이 부르실 때 망설이며 주저했다.
오늘 말씀에 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이 자기가 하던 일을 버려두고 망설이지 않고 곧 예수님을 따라 갔던 것같이 내게도 부르실 때 망설이지 말고 곧 순종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주님의 도구가 아닌 주님을 나의 도구로 여겼던 나의 죄를 돌아 보게 하신다. 이제는 주님이 나를 사용하시기 위해 부르실 때 즉시 순종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적용기도
주님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항상 나의 생각이 앞섰던 교만과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하면서도 주님을 나의 도구로 여겼던 죄를 고백합니다. 이런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시고 주님께서 저를 부르실 때 주저함 없이 곧 순종하며 따라가도록 용기있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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