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건강한 의심
본문
요한복음 20:24-31
예수님 손의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보지 않고는,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겠다는 도마에게 예수님은 원하는대로 해보라고 허락 하시며, 이제 “의심을 멈추고 믿으라”고 말씀 하신다. 도마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곧 의심을 멈추고,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예수님께 고백한다. 건강한 의심은 생명의 꽃을 피운다.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도 끊임없이 예수님을 의심 했지만, 그 의심의 기저는 자신의 생각과 믿음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이기심에 출발함을 본다. 자신의 종교생활 방식을 고집하는, 타협하지 않는 완악한 마음에서 온 위험한 의심은 결국 회개를 거부하고 죽음의 길로 인도한다.
악한 의심만 할줄 알았던 내가 선한 의심을 하게 된 것은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악한 의심도 예수님 이라는 거울에 비추면, 더러운 속마음이 들켜 부끄러운 마음에 조용히 내려놓게 하신다. 선한 의심도 예수님 앞으로 가져가면 믿음이 없다고 꾸중하지 않으시고 조곤조곤 답을 주신다.
예수안에서 건강한 의심을 맘껏 할수 있다는 것은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큐티를 마치고 나면 하루를 이미 얻은 느낌이 그 이유인가 보다. 매일 예수님께 질문 하다보면, 마음속의 모든 질문과 갈망이 사라지는 그 날이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마지막 날 일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끝까지 자기 생각을 꺽지 않는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이 되지 않고, 깨닫게 되면 곧바로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도마가 되기를 기도 드린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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