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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말을 듣지 아니하고

등록일 2014-05-29
작성자 김은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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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13:14 말씀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하니라"

 

다윗의 맏아들 암논은 압살롬의 아름다운 누이 다말 때문에 상사병이 났다. 그에게는 요나답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암논은 그에게 자기의 고충을 털어 놓으며 마음 아파한다. 요나답은 암논에게 다말에게로 향한 욕망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암논은 요나답이 알려준 대로 병이 든 척하며 다말을 불러 들여 기회를 틈타서 자기 욕망이 원하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일을 저지른다.

 

힘들고 어려울 때 친구를 찾아서 마음을 털어 놓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그 때 힘들다는 핑계로 분별력 없이 덜컥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또한 다말이 암논을 말리면서 '왕께 말하면 청을 들어 주시리라'고 애원하지만 암논은 그 말을 듣지 아니한다.

귀를 닫고 자기가 원하는 말만 들으려 하는 것이다.

 

암논의 이 행동으로 말미암아 결국에는 죽음을 초래하고 가족간에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상처가 남게 된다. 한 번의 잘못된 결정이 너무나도 큰 파장을 몰고 온 것이다.

 

젊은 시절의 내 모습을 암논에게서 찾는다. ,후배가 말리고 친구가 극구 말렸지만 나는 내 욕망이 원하는 대로 남편을 선택했다. 그 결과로 다윗의 가정처럼 깊은 상처가 우리 가정에 남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께 처절하게 부르짖으며 회개했다. 주위의 만류를 듣지 않고 내 고집대로 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

나의 삶 속에서 또다시 옳은 말을 듣지 않고 내 생각대로 살며,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은 채 그릇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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