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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다른 보혜사

등록일 2025-02-21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요한복음 14:15-24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실때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다른 보혜사로 우리에게 다시 오셔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 하신다. 다른 보혜사는 성령이며 진리의 영이다. 


세상은 예수님을 보았지만 예수님이 떠나신 후에는 다시는 볼 수 없다.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13:1)인 우리는 예수님을 보았고 예수님이 떠나신 후에도 예수님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우리도 또한 살아 있을것이기 때문이다(19). 예수님이 다른 보혜사로 우리에게 오시는 날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안에, 우리가 예수님안에, 예수님이 우리안에 있는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씀은 현실이 되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우리가 사랑의 관계로 서로를 감싸고 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에게 주신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 조금더 가깝게 다가온다. 내가 그토록 사랑받고 보호받는 존재 였다니..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나같은 작은 존재에 흘러 넘쳐야 마땅하다. 내안에 흘러 넘쳐나는 주님의 사랑으로, 나는 내 주위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고, 열방을 향한 주님의 시선을 따라, 땅끝의 어느 한 사람을 위해서 중보 하는게 가능한 이유이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거듭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공생애 삼년 동안도 사랑,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도 사랑, 예수님은 사랑 이시다. 그것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는 이유이다.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시면서 까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바라셨던 예수님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프렌즈 캠프가 일주일 후로 다가왔다. 여전히 봉사자 싸인업이 적어서 나의 마음을 잠시 흔들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처음 캠프를 시작했던 2017년의 첫마음으로 돌아가 보려고 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캠프인것 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오롯이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만 구하며,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현장이 되는 프렌즈 캠프가 되기를 주님께 기도 드린다. 다른 보혜사로 오셔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만 믿으며,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해야 겠다고 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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