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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아느냐

등록일 2025-02-17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요한복음 13:12-20


내가 너희들을 위해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묻는다. 예수님은 제자들도 똑같이 행하게 하기 위해, 그들을 위한 본(example)으로 행하셨다고 말씀 하신다. 너희가 알았다면, 행해야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 하신다. 나는 아는 것에 그친 삶을 살고 있는지, 알고 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 하다가.. 아는것에 그치는 삶이 왜 생명이 없는지 알것 같다. 


내가 너희 모두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란 말씀에서, 예수님이 택한 사람들 중 자신을 배반할 사람도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예수님은 이미 예언 되었던 시편의 말씀을 아셨고 말씀대로 이루신 것이었다. 그래서 마지막 식사를 유다와 함께 하실 수 있었고 그의 발을 씻어 주실 수 있으셨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인간적으로 분노하지 않으실 수 있는 힘은 말씀을 앎에서 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예수님은 말씀을 아셨고 행하셨다.


내가 너를 위해 행한 것을 아느냐. 알면 너도 다른 사람을 위해 행하라. 명쾌한 명령으로 예수님의 말씀이 나에게 다가온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내가 알고 행하면 나의 삶에 생명이 넘쳐날 것이라고 번역 한다. 예수님의 생명이 나로부터 넘쳐 흐르면, 나의 주변의 사람들도 그 생명으로 살아나게 될 것이라는 축복의 말씀으로 들린다.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지만 내가 믿고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주님께 묻는다. 카이로스 훈련을 위해 버지니아에 왔다. 오랜 친구가 하나님의 일을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해주었다. 두 가지 모두 아는 것을 행하는 삶으로 나를 인도할 것이라는 것에는 안도 하지만, 나의 마음에 분명한 비전과 소명을 주시길 기도 한다. 마지막까지 제자들에게 본이 되어 주셨던 예수님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주님께 고백하다가..한동안 연락을 못한 믿지 않는 조카에게 연락해 봐야겠다고 적용한다. 약물중독으로 고생했던 그 조카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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