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눈도 뜨게 하신 예수님 > QT 나눔

*요9:35-41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서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v35,37)

(묵상)

치유해 주신 맹인이 바리새인들에게 쫓겨났다는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그 맹인을 만나주신다.

만나셔서 그에게 “네가 인자를 믿느냐” 물으시니 그는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라고 고백한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인자, 즉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리신다. 

그러자 맹인은 예수님께 절하며 경배한다.

육신의 눈을 뜨게 하신 예수님께서는 그의 영적인 눈도 뜨게 하신다.

참으로 주님의  친절하시고 온전하심에 감동이 된다.

오래전 영적인 눈이 어두워 길을 찾지 못해 힘들어 했던 때에 나를 찾아와 주셔서 만나주시고 영의 눈을 뜨게 해 주셨던 주님을 다시 새롭게 만나 감사와 감격의 시간을 회상한다.

(적용)

우선 나의 후손들 가운데 그리고 지체들 가운데 영적인 눈과 귀가 가려져 말씀을 들어도 아무런 감동이나 깨달음이 없는 그런 자들은 없는지 살펴보고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는 기회를 사야겠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 영적인 눈을 뜨지 못한 채 죽어가는 영혼이 없도록 두루 다니며 온 힘을 다해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겠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한인 주소록을 찾아 믿지 않는 자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다시 기도부터 해야겠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를 만나주셔서 영적인 눈을 뜨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나 아직도 영의 눈을 뜨지 못한 채 살아 자들에게 영의 눈을 뜰 수 있도록 분명하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이 지역에 한인들 가운데 영적인 맹인으로 살다가 생을 마치는 사람이 없기를 기도하며 빛이신 주님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