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축제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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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빛의 축제

등록일 2025-02-06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요한복음 10:22-31


수전절에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메시아 인지 따지듯이 묻는다. 마음에 의혹만 무성하게 하지 말고 메시아라면 속시원히 말해 보라고 그들은 예수님을 다그친다. 마음의 의혹은 그들 스스로 만든것이지 예수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다. 8일간 불을 밝히며 성전을 봉헌 했던 빛의 축제에서, 참 빛이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유대인들, 무지함으로 무례해진 유대인들을 만난다. 


이미 말했지만 그들이 믿지 아니하였다는 것, 그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의 양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을 담담하게 대답하시는 예수님 앞에 선다. 나는 예수님의 말씀에 토를 달지 않고 믿고 있는지, 나는 예수님의 양 인지 생각해 본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마음에 의혹과 불신이 일어나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은지,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 꼴을 먹으러 따라가고, 다시 우리안으로 따라 들어와 안식하는, 심플 하고도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나를 돌아본다. 


“하나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일들이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라는 말씀으로 연결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손에는 그의 양들에게 영생을 주고, 영원히 심판을 받게 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보호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 있다는 것이 믿어진다. 


친근하게 다가왔던 한 자매가 언젠가 부터 싸하게 멀어져 갔다. 이유가 궁금했지만 왜 그런지 물어볼 여유가 없어  몇년이 흘러갔다. 말씀 앞에서 다시 떠오른 자매에게 용기를 내어 연락했다. 그 자매를 생각나게 하시분이 하나님 이시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오늘 만나면 나에게 섭섭한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고 사과하고 싶다. 세월이 흘러 이미 마음 한켠으로 밀어 덮어 놓았을지도 모르는 사소한 불편함 까지도 빛이신 주님앞에 드러내어 정결하게 하기를 소망한다. 빛이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 그 자매도 나도 새롭게 되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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