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요단강 저편
본문
요한복음 10:32-42
예수님의 선한 일들은 인정 한다고 말하면서도, 신성 모독죄로 예수님의 선한 일들을 부정하는 두 얼굴의 유대인들을 만난다. 그러나, 예수님은 흔들림 없이 시편 말씀으로, 성경의 절대 권위로 그들의 논리를 반박하신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셨으므로 신성 모독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씀 하신다.
The Father is in me, and I am in the Father. 예수님 말씀에 나도 공감한다.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께서 누리셨던 축복이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에게 전해졌다는 감격이 차오른다. 신념이 믿음을 앞서,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던 유대인들 처럼 살뻔 했는데.. 예수님을 본받아 오직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예수님은 그들을 피해 다시 시작점으로,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던 요단강 저편으로 돌아가셔서 머무신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왔다. 그곳에서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했던 말을 기억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다고 한다.
요한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사람들이 요한이 표적을 행 하시지는 않았지만 그가 예수님에 대해 말한 것은 참 이었다고 말한다. 나는 부족함 투성이지만, 요한처럼 내가 예수님에 대해 말한 것은 참 이기를 소망한다. 사람들이 요한이 말한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을 믿었던 것처럼, 나의 부족함은 잊고 내가 전한 예수님만 기억하고 누군가가 예수님을 믿게 되기를 기도한다.
나에게 요단강 저편은 어디일까.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그곳으로 예수님이 다시 찾아와 주시는 요단강 저편은 어디일까. 자신에게 돌을 던지려는 사람들을 피해 예수님이 돌아가셨던 요단강 저편, 삶에 지쳐 손가락 하나 까닥할 수 없을 때 찾아가고 싶은 요단강 저편은 나에게 어디일까. 오늘도 요단강 저편, 큐티책을 앞에 펴고 주님품에 안긴다. 나를 만지시고 채우시고 고치시고 깍으시는, 나에게 생명 주시려는 주님의 손에 나를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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