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충동 그리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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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 그리고 그 결과
창세기 37:25-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37:26....우리동네의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37:35-그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요셉을 향한 시기 그리고 미움, 질투를 형제중 단 한명만 그런것이 아니라
베냐민을 제외한 모두가 그러한 마음을 품고 있을때 그를 해할 수 있는 기회는
절호의찬스인거다. 혼자서는 하기 힘든일을 서로 얘기를 나누다 격한 감정들이 돌자
돌이킬 수없는 일을 저지르게 된다. 이리 형제들이 함께 힘들 모으니 좋은? 아이디어도 생기며 충동적으로 진행된 이 비극적인일에 형제들은 무서운 단결력으로 일사천리 일을 진행해 버린다.
그 전에 세겜에서 시므온과 레위가 저지른 악한 복수처럼....
구덩이에 요셉을 던져놓고 살려달라고 소리쳤을 요셉의부르짖음을
들은척 만척 앉아서 음식먹는 형제들...
그래도 사람인지라 생겨지는 양심의 꺼리낌, 찜찜한 마음.
살인극에서 유다의 제의로 요셉을 노예로 판걸로 그들의 마음은
아마도 덜 죄책감들게 했을것같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들의 한 짓으로 말미암아 두고두고 후회하는 일을 만들었고,
그 괴로움의 댓가를 마음속으로 치르며 그 형제들은 살지 않았을까?
아버지가 요셉으로 인해 너무 애통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이미 그들의
후회는 시작되지 않았을까 싶다. 요셉을 국무총리의 자리에서 만나기까지
짊어져야 했을 젊은 날 한때의 혈기와 충동으로 낳은 괴로운 나날들 이였을것이다.
함께 모이는 힘, 그리고 남을 헐뜯는 이유로 개인의 생각을 입 밖으로 내 뱉는순간
그 파워가 얼마나 굉장한 힘을 발휘하는지 해 본 사람이면 다 알 것이다.
근데 말이다....같이 있어 흥분되며 얘기하다가 집으로 혼자 있을때 생각해보면 뭔가에 꼭 홀린 기분이다. 처음엔 그렇게까지 생각지 않았더라도 왠지 같이 얘기하다보면
점점 힘을 받고 악한 생각이 악한 행동까지 무섭게 발전한다.
이번주에 그런 일이 있었다. 혼자 그냥 생각만으로 간직할땐 그리 큰문제도
아니였는데 말을 내뱉다 보니 조그만 눈덩이가 눈사람처럼 커져가는 내마음의
죄악을 볼 수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내 뱉은 모든말을 난 심히 후회하고 있다.
조금만 참을껄......하며 말이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는 잠언4:23의 말씀이 더욱 간절하게 생각났던 한 주간이였다.
적용: 윗 말씀을 되새기며 침묵하며 말을 아끼는 한 주간이 되자.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전적으로 동감!!!
저도 미연 자매님처럼 혀 조심, 그리고 또 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