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네게 행한 모든것을 내가 보았노라" 3월5일 큐티
본문
창31:12 “가라사대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수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
아롱진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것을 내가 보았노라”
야곱은 이제 20년전에 형에서의 장자의 축복권을 아버지에게 조차 속이고 형에서의 분노를
피하려 달아난 그가 아니다. 나름 새로운곳에서 새사람이되어 이제 성심을 다해 일하며
정직하게 살아가려고 하는데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외삼촌 라반의 아들들이 야곱을 중상모략하고
라반은 이전과 같이 대하지 않는 이 형편이 어찌 억울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마음에 곤고하여
어찌하지 못하고 있을때 하나님은 언약백성 야곱에게 나타나 말씀해 주신다. “내가 보았노라”라고….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무소부재.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그래서 다른이들이 나에게
행한일들도 보실 뿐 아니라, 내가 다른이에게 행한 모든일도 보고계신것을.
그래서 두렵고 떨림으로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야 하는것을 또 다시 각인시켜주신다.
2주전 어떤 석연찮은 일로 인하여 마음이 불편한 일이 있었다. 오해를 받은일이라야 할까,
아니면 내쪽도 그쪽도 섭섭한 일이라고 해야 할까…..그런데, 오늘 이 말씀이 내 마음을
잘 붙잡을수 있게 해 주었다. 라반이 야곱에게 행한 모든것을 보신 하나님은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이 일을 임했는지 다 아신다고. 그래서 마음이 평안하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시면 되니까….
오늘 오후 그분가족에게 전화가 왔다. 감사했다고 그리고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그분의 입술로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다아시지만, 자신도 옆에서 모든것을 봤다면서.
이런 전화까지 받지 않아도 주위의 위로로 그리고 말씀으로 다 평안했는데,
전화까지 해 주시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 하루다.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하나님은 참 신기하신 분이세요.
아니, 늘 그런 분임을 알고 는 있지만.....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