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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음성

등록일 2012-12-06
작성자 강문정

본문

"하나님의 음성 곧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라 들으라

그 소리를 천하에 퍼치시며 번개 빛으로 땅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위엄의 울리는 음성을 내시고는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 빛을 금치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이 기이하게 음성을 울리시며 우리의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욥37:2-5)

 

그동안 욥에게 "내 말을  들으며", "내게 귀를 기울이라" (욥34:2)

하면서 욥의 세 친구들 못지않게 욥이 고난 중에 밷어낸 말을 가지고

틀렸다고 여기저기 지적하며 꾸짖는 엘리후의 말을 한주간 묵상하면서

내 마음까지도 답답해졌는데 그 당시 욥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욥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 말이 지혜 없다 하리라" (욥34:35),  "욥이

끝까지 시험받기를 내가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욥34:36)

그리고 "이제 너 욥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욥35:16)

라고 까지 말하는 엘리후 '식'의 말은 고난당하는 자 앞에서 할 말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이러한 황당한 말을 들은 욥의 마음은 얼마나 아펐을까?

 

또한 고난 당할 때, 될 수 있으면 입을 열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깨달음을 본 문의 말씀을 통해 배운다.  답답하고 혼돈스러워 무심코 한 말들이

때로는 믿음이 있고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자들에 의해 판단 꺼리가 될 수 있음으로....

나 스스로도 신중하고 조심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런데 오늘 엘리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들으라" 하며 답답하던 내 마음에

시원한 감동을 주는 말을 한다.  그동안 명색이 믿음이 있다고 하는 세 친구들의 음성

때문에 더 힘들었던 욥이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는 기이한 하나님의 음성을

욥기 38장 부터 듣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음성은 욥을 더 힘들게 했지만 위엄의 울리는 하나님의 음성은 욥으로 하여금

회개와 마음의 감동으로 회복의 역사를 이루셨다.  나도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으며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묵상을 하며 하나님의 음성인 말씀을 암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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