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들 짐승을 통해 얻는 이치와 교훈 ...
본문
12-10-12 (월) <욥기 39:1~12><?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산에 사는 하찮은 짐승들이 언제 새끼를 잉태하고
얼마만에 해산하는지 아느냐고 하신다.
또한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는 순간 해산의 고통이 끝난다고 하신다.
그리고 어미의 몸에서 나온 새끼가 얼마동안 빈 들에서 자라다가는
독립할때가 되면 들짐승답게 자기 갈 길을 찾아 떠난다고 한다.
꼭 새끼를 낳는 일이 아니더라도,
뭔가 안에 품고 있는것이 자라서
몸 밖으로 배출이 되기까지는 힘든 고통의 시간이지만
결코 슬픈 의미의 고통이 아니다.
품는 수고와 잠시 해산하는 육신의 고통이라 할지라도
당연히 기쁨으로 견뎌지는 시간이다.
이러한것들을 통해 몇가지 이치와 교훈을 얻게 된다.
1) 무엇을 배출하기 위하여는 그만큼의 수고와 고통이 따르지만
일단 때가 이르러 해산을 하게되면
고통이 멈춤과 함께 생명을 얻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엄마라는 존재는 품에 안게 될 아기를 상상해 보며 기쁨으로 기다리지,
결코 고통이 무서워 공포에 떨며 근심함으로 기다리지 않는다.
* 이처럼 하나님의 때에 아름답게 결실될 때까지
기다리는 나의 마음이 이래야 할 것이다.
2) 어미가 해산을 한 새끼라 할지라도
그 새끼가 성장해서 자기 갈길을 찾아 갈때
더 이상 나의 소유물이라 여기지 않고 그저 let go 해야 서로 행복할 수 있다.
* 묵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일들을
나의것인냥 움켜쥐고 은근히 만족해 할때가 있다.
본문에서 약간 벗어난 적용이 될지 모르겠지만,
"어떤 형태의 결실"이던간에,
이미 수고 가운데 열매로 나타난 것들은
더 이상 내것인냥 나의 마음속에 품거나 얽매이지 말고
하나님께로 떠나 보내 드리고
다시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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