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판단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외모로 판단

등록일 2025-01-24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요한복음 7:14-24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24)


예수님이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것에 대해 안식일의 규례를 범했다고 정죄하며 죽이려 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는 모세의 율법을 내세운 것 이었지만, 예수님은 안식일 규례 보다 인간의 생명이 우선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 하신다. 


예수의 교훈이 하나님으로 부터 왔다는 것이 분명한 것은, 그것은 생명을 살리는 교훈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교훈이 하나님으로 부터 오지 않은 것이 분명한 것은, 그것은 생명을 죽이는 교훈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로 부터 온 교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하나님께로 부터 오지 않은 교훈은 스스로에게 영광을 돌린다. 교회안의 사역들과 성경공부들과 모임들을 돌아본다. 성경 말씀이란 잣대로 나를 포함한 우리는 얼마나 쉽게 사람들을 정죄 하는가. 정죄는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교훈을 생명을 죽이는데 사용하는 중죄 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공의롭게 판단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오늘 본문의 예수님은, 내 교훈이 아닌 하나님의 교훈을 전하고, 자기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때, 공의롭게 판단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신다. 성경 말씀이란 잣대를 사람을 죽이는데 사용하지 말고,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 하라는 말씀으로 받는다. 성경말씀이란 잣대로 내 죄를 깨닫고, 사람들을 용납하는 것이 공의롭게 판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운다. 


나는 말을 길게 하는 사람, 시간의 한계가 없는 사람, 준비를 성실하게 해오지 않는 사람이 힘들다. 왜 힘든지 생각해 보니, 나의 시간이 뺏긴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겨우 삼년 공생애 동안, 어느 장면에서도 시간이 없다고 말씀 하시지 않은 예수님,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급히 가는 상황에서도 언제나 방해를 영접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니,  외모로 판단했던 내가 한없이 부끄럽다. 내가 그들이 힘든 이유는, 그들에게 나의 기준을 대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같은 상황이 다시 온다면, 이번에는 하나님의 기준으로 그 사람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겠다. 언제나 방해를 영접 하셨던 예수님 처럼, 나도 시간의 방해를 영접해야 겠다고 적용한다. 시간은 내 것이 아니고 주님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596건 22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386
꿈꾸는자 2025.02.01 615
꿈꾸는자 2025.02.01 615
4385
꿈꾸는자 2025.01.31 615
꿈꾸는자 2025.01.31 615
4384
꿈꾸는자 2025.01.30 610
꿈꾸는자 2025.01.30 610
4383
꿈꾸는자 2025.01.29 634
꿈꾸는자 2025.01.29 634
4382
꿈꾸는자 2025.01.28 641
꿈꾸는자 2025.01.28 641
4381
꿈꾸는자 2025.01.27 618
꿈꾸는자 2025.01.27 618
4380
꿈꾸는자 2025.01.26 631
꿈꾸는자 2025.01.26 631
4379
꿈꾸는자 2025.01.25 629
꿈꾸는자 2025.01.25 629
4378
veronicakim 2025.01.24 611
veronicakim 2025.01.24 611
열람중
꿈꾸는자 2025.01.24 624
꿈꾸는자 2025.01.24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