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앙꼬있는 찐빵
본문
(욥기 8장 7절)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오늘 이 말씀은 너무나 유명하고도 잘 알려진 말씀이다.
특히 음식점이나 비지니스 창업하시는 분들께
선물용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말씀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면서 이 말씀을 처음 접하게 된 나는
성경 어디에 나오는 말씀인지도 모르면서 막연히 좋은 말씀이구나 생각했었다.
그래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이 말씀을 인용하기도 했었고
어떠한 일이 잘 않될 때에도 이 말씀으로 위로받기도 했었다.
특히 식당 개업에 꼭 필요한 말씀인 줄로만 알았었다........
어느 식당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으므로......
그러나..............
이제는 확실히 알고 있다.....
욥의 친구 빌닷이 욥을 권면하는 말씀이었음을.....
욥의 마음과 중심을 잘 알고 이해하며 돕고자 하는 권면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과 판단대로 욥을 위로하고자 했던 말씀중에 하나였음을 말이다....
아무리 좋은 말과 멋있는 말씀이라도
그 안에 십자가가 살아있지 않다면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이 없다면
그 말은 상대방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같이 여기저기에서 언어의 홍수를 누리고 사는 이때에
특히나 영적 분별력없이 아무거나 받아들이고 내뱉는다면
우리는 앙꼬없는 찐빵이요 속없는 만두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을 정말로 인정한다면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감사함으로 참예하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하신대도 말이다.
오직 믿음으로 반응하며........
"그래도 주님이 하셨습니다" 라고 말이다.....
댓글목록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혜찬,
그대는 우리 테이블에서 빠질 수 없는 앙꼬 ???
그럼 우린 모두 찐빠아앙 ~ ~ ~ ~ ㅋㅋㅋ

권혜찬님의 댓글
권혜찬 작성일
집사님도 우리 큐티라이프에서 빠질 수 없는 앙꼬 ? ? ?
그럼 우린 모두 찐빠아앙 ~~ ~~ ~~ ㅋ ㅋ ㅋ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저도 오늘 확실히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