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반드시 회복 되고야 말리라 !
본문
10-19-12 (금) 욥기 10:13~22
오늘 말씀은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나 너무나도 어렵다.
아무리 bright한 면으로 보려고 해도 불가능이다.
두려움의 영에 사로잡혀 있는 ㅇㅇ 자매와
일주일에 월,수,금 세번을 만나 말씀을 나눈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다.
어제 미리 오늘 말씀을 들여다 보았으나
차마 ㅇㅇ 자매와 나누기가 곤란한 본문이라서 오늘은 작전(?)을 바꿨다.
평소보다 시간을 당겨서 일찍 만나 아침을 함께 먹고
이야기를 많이... 많이... 들어 주었다.
그리고는 내가 요즘 걷고 있는 산책 코오스(대로)를 함께 걸었다.
ㅇㅇ 자매를 향해 끝없이 품게 하시는 긍휼함...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고는 주실 수 없는 마음임을 안다.
"나, 괜찮아 질까요? 회복 될까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묻는다.
"그럼! 반드시 회복 되고 말고 !!!" 힘을 주어 말했다.
약 3시간 정도를 함께 한후,
집에 돌아와서 이것저것을 치우는 동안 ㅇㅇ 자매의 말들이 나의 뇌리에서 뱅뱅 돈다.
그리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오늘 ㅇㅇ 자매와 함께
비록 욥기 본문 말씀을 함께 나누지는 않았지만
ㅇㅇ 자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욥과 동일한 내용의 말들이었다.
욥기의 선한 결말을 이미 아는바와 같이
ㅇㅇ 자매의 결말 또한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셔야 합니다!!!
댓글목록

강문정님의 댓글
강문정 작성일
oo 자매를 위하여 끝없이 품게 하시는 긍휼한 마음....
에 감동 받습니다. 심수희 자매님의 믿음대로 반드시
회복 되고야 말것에 저도 화이팅!!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00자매님의 결말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