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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너는 알라” 제대로 적용하기…

등록일 2012-10-20
작성자 심(김)수희

본문

10-20-12 ()           <욥기 11:1~9><?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 세 친구들, 정말 욥의 친구들이 맞나 싶다.

모두가 한 팀이 되어서 돌아가며 욥을 말로 후려친다.

욥이 가장 듣기 힘들어 할 말들만 골라서 말이다.

참으로 지혜롭고도 옳은 말들을 하는것 같으면서도

중간 중간에 욥의 심장을 후벼파는 말들을 서슴치 않는다.

 

얼마전에는 빌닷이 자녀를 잃은 욥에게

네 자녀들이 그렇게 된것이 득죄해서 그런거다라고 하더니

오늘은 소발이 욥에게 너는 알라고 한다.

그야말로 하나님께서는 선하셔서

실상은 욥이 죄지은것보다도 훨씬 더 가볍게 벌하신거라고 한다.

 

“Know this: God has even forgotten some of your sin.”

 

너무나도 무서운 말이다.

대체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나 하는걸까?

욥이 당한 이 엄청난 일들은 욥의 죄에 비하면 너무나도 가볍다는게 아닌가?

소발을 포함한 세 친구들이 욥에게 왜 이리도 잔인하게 구는걸까?

욥이 기왓장으로 몸을 벅.벅. 긁고 있을때

달려와서 함께 울며 7일을 주야로 견뎌주던 좋은 친구들이 아닌가?

 

아마도 이들은 평소에 욥의 창대함을 부러워 했고

욥이야 말로 하나님께 사랑 받은자... 임을 부인할 수 없었기에 

시기의 마음이 없지 않았을것이라 여겨진다.

엄청난 재앙을 당한 욥을 본 순간엔 일시적인 긍휼함이 발동되었으나

서로 오가는 대화 가운데 '이 얄미운 욥...'이라며

평소에 욥을 향해 품었던 질투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지 않았을까?

 

 

 

<내게 주시는 교훈1>

인간의 사랑은 극히 한계가 있다는것을 실감한다.

<적용>

일시적인 감정에서 오는

동정의 수준에 불과한 얕은 사랑을 할때가 많았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긍휼하신 마음을 나에게 충만히 채워 주시기를 기도 드린다.

 

 

<내게 주시는 교훈2>

"너는 (이것을 )알라"라며 욥의 무지함을 지적하고 훈계하는 소발

그가 자신의 무지함과 교만함을 제대로 보았더라면 한 마디도 못했을 것이나

스스로 소경된자의 대표적인 본보기인듯 하다.

<적용>

요즘 몇가지 부분에 있어 나의 생각을 절제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소발처럼 남의 결함을 염려하는 대신에

나 자신을 돌아보아 현주소를 알고 겸손해지는 기회로 삼는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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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오늘,


저 어느 분께 하고픈 말이 많았는데


그냥, 참았습니다.


마치 욥의 친구들이 되는 기분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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