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주고 받는 이야기
본문
"그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눅24:13-14)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눅24:15-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눅24:17)
예수님의 잡히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 그리고 들려오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소식은 아마 그당시 예루살렘에서 생겼던 최고의 뉴스
거리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을 것이다.
글로바와 그의 동료도 예외없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예수님의 관한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고 문의할 때에
부활하신 예수께서 그 자리에 가까이 이르러 동행하시는 것을 본문을
통하여 알수있다.
그렇다면 지금도 우리가 만나서 서로 대화하고 이야기 할 때에 가까이 오셔서
동행하시는 예수님이 아니실까?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님은 내게
물으신다... "요즘 네가 사람들과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
얼마 전 우리 집 근처로 이사온 엄마와 만나며 주고받았던 세상 이야기에
휩쓸려 정작 믿지않는 그 엄마에게 주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과
몇칠 전 추석이라고 만난 시어머니께서도 이런저런 세상 이야기만 하시는
바람에 주님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했다. 바보처럼...
"주님, 세상 최고의 이야기인 주님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세상이야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말씀으로 강건케 하시고 이제 제가
사람들과 만나서 복음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 할때 주님께서 가까이 동행하여
주셔서 성경을 풀어 주시고 우리들의 마음이 뜨거워 지도록 만져 주세요".
옆집 엄마와 시어머니에게 주님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도록 다시 도전!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제 옆에서 항상 동행하시며 제 얘기를 들으시는 주님을요.
오늘,
자매님 나눔 읽으며 도전 받습니다.
말로써 죄 짓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