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본문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욥3:25)
욥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였으며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이런 완전한 자에게도 '그것이' 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있었다는 것을 본 구절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아마도 그는 동방에서 일인자였었고 모든 것을 다 갖추었기에
보통사람들보다 '그것' 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은 더 크지
않았을까 한다.
욥이 마음속으로 '그것이' 임할까 보아 두려워하고 무서워했던 것
처럼 나에게도 '그것이' 라는 두려움이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연약한 죄인이기에..
까닭 없는 재앙에 대한 두려움과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질병에 대한
무서움이 때때로 나를 엄습할 때가 그렇다. 그때문에 재앙과 질병에
대하여 지켜달라는 기도가 습관처럼 내 입에 배어 있는 것이 아닐까?
(마치 중언부언 기도하듯이...)
그럼 하나님은 '그것'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실까?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한일서 1:5)
어둠이라고는 조금도 없으신 빛이신 하나님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그것'에 대한 어두운 생각을 극복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주님,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저희들을 그냥 어두운 가운데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 피흘려 주셔서 죄 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주님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내 안에
제거되지 않은 어두움의 생각들로 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조금도 어두움이
없으신 하나님의 생각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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