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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등록일 2012-09-15
작성자 심수희

본문

9-15-12 ()           <누가복음 21:20~28><?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본문을 읽으며 <나에게 와닿은 말씀>에 밑줄을 그으려니

도무지 나를 위로하신다거나

내가 따라야 할 모범, 고백해야 할 죄등이 선뜻 가닥이 잡히질 않는다.

얻을 수 있는 교훈은커녕,

오늘 말씀은 상상하기에도 아주 끔찍하고 부담스러운 말씀들로 가득하다.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도망할찌며, 형벌의 날이니라

가 있으리니, 큰 환난,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사로잡혀 가겠고, 무서워 하므로 기절하리니

 

세상에...

얼마나 무서우면 차라리 기절을 해 버리겠는가?

예수님께서는 대체 왜 이런 무서운 표현들을 하시는걸까?

     이 정도의 끔찍한 말씀이라면

     혹시 예수님의 설교 말씀 도중에 졸던 사람들도

     눈이 번쩍!  뜨였을것은 뻔하다.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부자들과 과부의 헌금하는 말씀을 하시고는

화려한 성전에 감탄하며 넋을 놓고 있는 몇 제자들(disciples)을 보시면서 <5>

예수님께서 슬슬 공포의 분위기를 조성하시는 말씀을 하시기 시작했다. <6절부터 줄곧>

 

아하~

그러고 보니 언젠가 반드시 다가올 <>에 대하여 말씀 하시는구나

믿기거나 말거나 가까워 온 <>에 대하여

 

그때에 (멸망의 때를 말씀 하심이리라)

이날들은

그날에는

때가 차기까지

그때에

The time, those days, at that time, when these things happen

Desolation is near, your redemption is drawing near

 

이 말씀들을 읽고 있자니

그 때가 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한도 끝도 없이 묵상이 되어지겠다.

나는 배겨낼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면

매일의 삶에 충실할 의욕도 상실하기 쉽겠다.

 

교회 목사님께서 종종 말씀하시던것이 생각이 난다.

공부하는 학생이 대학입시 시험을 치고는

내가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할 것인가 떨어질 것인가?”불안해 할 필요 없단다.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남을만큼 공부해서

커트라인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아 버리면 된다고 하셨다.

약간 우스개 소리이시지만 참 동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내가 과연 들림 받지 못하고 끔찍한 일들을 당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내가 과연 하나님께 충성되다 칭찬 받을것인가 책망 받을 것인가?

나는 과연 천국에 들어갈 것인가 말 것인가?

맨날 그거 묵상하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매일 말씀의 교제를 통해 주님 안에 들어가 버리고

주님께서는 내 안에 들어와 확실하게 동거하시는 삶을 살면 되는거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들에게 끌려갈 때에도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worry, meditate)치 말라고 하셨었다. <14>

 

말세에 나타나는 상황들을 연구, 묵상,염려 하면서 요동칠 시간이 있으면

어찌하든지 인내, stand firm 하기만 하면 win life 한다고 하신다. <19>

 

이런 일들이 시작되거든

나는 일어나 믿음의 머리를 들기만 하면 되는거다.

 

어제 사랑하는 자매의 집을 방문했다.

혼란스럽고 두려운 마음 때문에 정말로 힘들어 하는 자매이다.

4시간동안 말을 들어주고 안타까운 마음에 많은 말로 설득을 하기도 한후에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의 의지로 말씀조차도 볼 수 없다했다.

어제 금요일 본문을 함께 나눈후에

혼자서 할 수 없다면 우리 둘이서 함께 큐티하자!”고 했다.

.. 큐티가 있는날만 제외하고

..금 오전에 만나 함께 큐티를 하기로 했다.

 

사랑하는 ㅇㅇ 자매가

두려움의 영에서 완전히 해방되는날까지 저희를 도우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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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숙님의 댓글

윤화숙 작성일

그래요 ...집사님 그 자매님이 누구신지 몰라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네요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읽으시는것 같습니다.


주님 앞에 애통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고 , 주님 오실날을 겸손히 기다립시다.


구원의 날이 가까이 올수록 연약한 지체들과 함께 기도하며 힘을 북돋아 주는것도 좋은 일입니다


저는 주님이 계속해서 회개하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나단 선지자가 말한 예화를  통해서 다윗이 회개를 하였듯이 저는 박 목사님의 성경공부를 통해서  주님이 회개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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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찬님의 댓글

권혜찬 작성일

할렐루야....

죽음에서 부활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의로우신 오른손으로 그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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