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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등록일 2012-09-18
작성자 윤정란

본문

누가복음 22:14~23

22절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아무리 제자들과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다고 하지만(15) 자신을 팔려고 기회를 엿보는 유다도 있다는게 위로요 다시한번 그분의 사랑은 측량할 수 없음을 본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준비한 만찬에서 감사 기도하시고 잔을 나누어주고 떡을 떼어주고 언약을 세우셨다.

나는 불편한 사람이 있는곳에 가기조차 싫은데 예수님은 자기를 부인할 배드로도 자신을 팔아버릴 유다도 오는 것을 막지 않으시고 다른 제자들과 다르지 않게 해주셨다.

어찌 그렇게 할 수 있으셨을까??  22절에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시는 주님의 단호한 마음이 느껴진다. 사랑하면 그 분의 뜻대로 하게 된다고..(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14:24) 하나님을 사랑하셨고 그 분의 사랑을 알았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임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모든 사람을 품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실 일을 순종하셨던 예수님의 바뀔 수 없는 단호한 의지적 결단..

오늘 바깥으로 나가 하나님과 교제하기로 결단했었는데 남편이 일찍부터 나가게 되서 집에 아무도 없어서 집에서 하기로 마음을 바꾼 나의 저렴한 결단이 부끄러워졌다. 그래도 한눈팔지 않고 기록하는 것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상반절과는 달리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라는 말씀은 오히려.안타깝고 불쌍한 마음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다. 너가 돌이키길 원한다 하는 따듯한 톤으로...그렇게 유다와 함께 계신 주님이 오늘도 함께 계셔 주실거라 생각하니 감사하고, 유다에게 기회를 주신 그분이 내게도 기회를 주시길 말씀드렸다.

주님이 회개할 것을 깨닫게 하신다. 요즘 우리 교회는 장로 선거를 한다. 그래서 지난주동안 정신이 없었다. 몇몇의 후보자들이나 후보자의 지인들이 전화, 각종 SNS를 통해 뽑아 줄 것을 요청해 왔다. 그 행동들은 내 자신이나 주위에 젊은 사람들에게 불쾌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그런분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게 되었다. 쯔쯔쯔...

이것을 회개하라고 하신다.

나도 똑같은 죄인임을 고백한다. 주님을 파는 자리에 서지 않도록 그 계명을 애써 지키는 자리에 있기를 기도 드린다. 팔기는커녕 주님이 주신을 평안을 빼앗기지 않도록 늘 깨어 있기를 소망한다.

오늘 내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처럼 예수님은 그들에게도 어떠한 기회라도 주실 것이라 믿는다그들이 잘못했다면 말이다

오늘의 적용은 교회의 직분자들이 아랫사람들에게 덕이 되도록 그래서 교회가 세상에 욕먹지 않도록, 화가 있지 않도록 중보기도 해야겠다. 절제를 위해 단호하게 페이스북을 잠정적 폐쇄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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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푸훗...


저렴한 결단...


꼭 제 애기 같습니다 그려....  ^ ^


 


그나저나


나야말로 유다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동일하게 품게 될 날이 언제나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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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주님이 주시는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말기.


전, 안하던 페이스북을 공부하는데 토론과제를 올리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말, 이젠 공부를 이런식으로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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