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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소리

등록일 2012-09-28
작성자 강문정

본문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여 처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였으나 군중의 소리에 눌려서 결국에는 예수님을 그들의

뜻대로 하도록 넘겨주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였다.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눅23:18)

"저희는 소리 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21절)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23절)

 

성경의 본문을 읽을 때마다 "빌라도, 이 비겁한놈아!" 라고 불렀지만

빌라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일제히 큰 소리로 재촉하며 세번씩이나

소리 지르는 저 격한 무리들 앞에서 빌라도 혼자서 예수님은 죄가

없다고 우기기에는 참 어려웠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보니 나도 빌라도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이 된다. 무엇이 진리인지

알면서도 내 입장이 불리해 지고 힘들어 질까보아서 내 안에서 들려오는

세상적인 큰 소리에 눌려 꼼짝없이 질 때가 얼마나 많았을까...

 

"적당히 해, 그만큼 그 정도하면 되지 뭐...    그걸 꼭 해야 되나? 

이러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도록 들리고 있는 내면의 소리들은

무리가 큰 소리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는거 못지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된다.

 

"주님, 내 안의 불의한 소리를 따라가지 않고 진리를 따라가도록

도와 주세요. 그래서 빌라도와 같은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도와 주세요... 그리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새롭고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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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렇죠.


세상의 소리와 압력은 우리를 작게 만들고 그것을 따르게 하죠.


그러나 말씀처럼 빌라도를 보며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합니다.


진리를 굽히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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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찬님의 댓글

권혜찬 작성일

진리만을 따르는 삶.....

그리고 진리안에서 자유케 되는 삶.....

주님이 하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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