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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느슨해진 마음 다시 원위치로! ...

등록일 2012-09-05
작성자 심수희

본문



9-5-12 ()           <누가복음 19:11~27><?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 므나를 받은 자가 열 므나를,

또 다른 한 므나를 받은자가 다섯 므나를 남겼다.

예수님께서는 두 사람을 비교하며

누가 더 남겼다거나 덜 불렸다거나 비교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한 므나로 둘을 만들었던 반 쪼가리를 더 만들었던간에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한 수고의 마음을 보시고 칭찬하셨을 것이다.

 

각자에게 한 므나를 맡기면서

정확이 얼마를 남길지 그들의 능력과 한계까지도 아시는 하나님...

한 므나로 열을 만든자, 다섯 만든자, 모두를 충성되다 하시면서

각자가 남긴 분량만큼의 양을 또 맡기시는것을 보며 또 하나의 영적인 이치를 깨닫는다.

 

그러나 한 므나를 받고 수건으로 그대로 싸 둔자는 호되게 책망을 받았다.

한 므나를 맡기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알지도 이해 하지도 못했고

오히려 이상한 분으로 오해를 하고 있었다.

 

한 므나를 맡기는 주인과 종의 관계라

3개월치 봉급도 더 되는 돈을 맡길 정도면 종을 신뢰함이 아닌가?

     주인께서 내게 이것을 맡기면서 무엇을 기대하시는 것일까?”

종이 마땅히 파악해야 할 <머슴의 RULE #1>, 기본이다.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Put this money to work!”

     장사, work…  헬라어 원어로 찾아 본다.

Pragmateuomai (prag-mat-yoo'-om-ahee) 

to busy oneself with, that is, to trade: - occupy.

   

     

 

    프라그!!@!%@#%@!!!???...

한 므나를 받은 종들이 받자마자 요이~!

     개미마냥 바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악한 종,

최선을 다했는데도 능력이 부족해서 혼난게 아니다.

주인을 오해하고 여지껏 띵가 띵가 놀았으면서

주인이 어떠하다는 이유를 빙자하여 게으름을 피운 종에게

<악한 종>이라는 무서운 질책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를 향하신 나의 주인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

각자에게 한 므나를 맡기시면서 어떠한 이익을 보시려 한다기보다는

종의 본분으로 삶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

어찌보면 한 므나는 단지,

그들의 믿음의 결과를 테스트하기 위한 실험단계(?)에 불과하지 않을까?

그 결과에 따라 몇 고을들을 더 맡기시기 위한, 그들이 거쳤어야 할 단계

나는 과연 몇개를 남길 수 있을까?’에 대하여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동행하는 삶이 된다면

 

내게 맡겨 주신 한 므나

에게게?’작다 여기지 말자.

이거 불려서 많이 남겨야 되는데 왜 내 맘대로 안되는거야?’ 욕심 부리지도 말자.

 

지금 내게 있어 너무나도 초라하고 작게 여겨지는 부분들

     악한 종처럼 수건으로 꽁꽁 싸두지 않았는데도

     굳세어라 금순아!처럼 여전히 남아 있는 한 므나를 쳐다 보며

     불만의 싹이 꼬물 꼬물~ 거리다가는

     동요 가사마따나 올챙이 뒷다리처럼 쑤욱, 앞다리처럼 쑤욱~  삐져 나온다.

 

주위 환경 보며 내 주인님 오해일랑 말고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임하며 내 안의 기쁨 상실치 말자.

한 므나에 감사하며 열심히 관리하고 챙기기!

잠시 느슨해졌던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원.위.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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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히히!


그렇구나. 한 므나, 작다고 투정하지 말고, 얼마를 남겨야 하는지 부담이나 욕심 부리지 않아도 되는구나.


집사님의 나눔에 또 다른 묵상을 발견하며....


갑자기 어깨가 가벼워졌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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