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의 순결함과 뱀같은 지혜로 ...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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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비둘기의 순결함과 뱀같은 지혜로 ...

등록일 2012-09-08
작성자 심수희

본문

 

9-8-12 ()           <누가복음 20:1~8><?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결같은 모습으로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에 반해 자신들의 위치와 체면값을 못하는

대제사장들,서기관, 장로들이 하릴 없는 사람들마냥

그날도 예수님의 꼬투리를 잡아 공격하려고 뜻을 모아 달려간다.

어쩌면 선한 일도 아닌 악한 일에 마음들이 그리 잘 맞는 것일까?

예수님의 모습이 마치 이리떼에 둘러 싸인 양을 연상케 한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허우적거리는 영혼들에게는 한없이 긍휼하신 예수님께서

선하지 않은 의도를 품고 나온자들에게는 별 대꾸도 안하신다.

너무 착하신(?) 예수님께서 이럴땐 대책없이 당하지 않으신다.

    

나도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8>

 

좀 전에 성전에서 백성들에게 가르치셨을땐 어떤 어조로 하셨을까?

부드러운 음성으로 그들이 잘 알아 들을 수 있는 심플한 말씀으로 하지 않으셨을까?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몇번이고 말씀 하시고 또 하시고

 

말씀을 할때와 안 할때를 적절하게 조절하시는 예수님

대답을 할때와 묵묵무답으로 응할때를 잘 분별하시는 예수님

 

내게도 그 예수님의 분별력과 지혜가 참으로 필요하다.

때로는 비둘기 같은 순결한 사랑과 인내함으로 함께 견딤이,

때로는 뱀과 같은 지혜로

사악한 영들의 일을 바로 파악하며 rebuke 해야 할때를 잘 분별해야 하는데

무분별하게스리 거꾸로 하다가 낭패를 본 일이 몇번이던가?

 

또한 내가 침묵을 지켜야 할땐 절제되지 않은 언어로 남에게 상처주고

오히려 위로의 말을 해야할땐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을때가 있다.  에고...

 

예수님의 균형잡힌 모습과 지혜로운 분별력으로

이번 주말(특히 주일에 교회에서)에는

말할때와 묵묵할때를 잘 분별하여 행동하자.  제발 좀...

 

 

 

마태복음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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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숙님의 댓글

윤화숙 작성일

누가 20: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위에 말씀이 다가왔어요 !


그 말씀 속을 들여다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에겐 예수님도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지 않으신것 처럼 ,저도 교회서나 이웃들과의 대화 속에서 쓸데없는 분쟁은 소용이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전도를 한답시고대화를 나누다 보면은  나중에는 감정이 상할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만 하고 그 사람의 마음에 문이 열릴때 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잠시 멈춰야 겠습니다


 


교회에서도 특히 요즘 유행언어는 이단 입니다


툭하면 이단이라고 어느 사람이나 특정 선교단체 등등을 몰아 넣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때마다 ,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려고요 ^^ 두둔할 필요도 없고 ,또 같이 말 섞일 필요도 없는것 같습니다


 


예수님 처럼 단 한마디로 지혜롭게 상대방의 입을 막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속이 시원 했습니다


요즘 말로 풀이하면


" 니들 하고는 말 안해 "~~ 라고 하신것 이잔아용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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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저도 그러고 싶어요.


"말씀을 할때와 안 할때를 적절하게 조절하시는 예수님


대답을 할때와 묵묵무답으로 응할때를 잘 분별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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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찬님의 댓글

권혜찬 작성일

예수 닮기를.....내가 원하네.......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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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원, 세상에...


이 말씀 묵상한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그들의 궤계를 아신 예수님과는 정 반대로


저는 오늘 수요일에 잠시 패배의 쓴 맛을 보았습니다.


수요 예배에 갈 의욕 상실, 내일 목요 큐티에서 찬양을 인도할 용기 완전 상실...


 


누군가가 나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이때에,


사탄은 나로 하여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게 완전 몸부림입니다.


영적인 공격임을 미리 감지했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갔을때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셔서 해결되었음에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 간증할때가 오겠지요...


 


다음에는 일이 터지기 전에


예수님처럼 사탄의 궤계를 알고 사전에 방지해야겠습니다 ...  으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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