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의 하나님 > QT 나눔

(누가복음 20장 38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말씀을 읽다 보니 예수님의 긍휼하신 마음이 느껴진다.....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말도 않되는 질문과 시험들....

하지만 예수님은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오늘도 지혜로운 말씀으로 그들을 다독이신다.

으아.....나도 정말 그런 예수님의 형상을 닮고 싶다......

나도 나의 건강때문에 한때 힘들어 하며 사두개인들처럼

말도 않되는 질문들을  예수님께 던진 적이 있다.

그때마다 

십자가의 보혈로 덮어주시고,

말씀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셨음을

지금도 기억하며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매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빠지지 않고 큐티 모임에 참석 할 수 있었던 은혜야 말로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던 것임을 다시 한번 고백한다......

왜냐하면 나는 틈만나면 게을르기를 좋아하고

교만해지기를 밥먹듯이 하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이곳에 몇년씩이나 붙어있다는 것은 기적이나 다름없다.....

그저 신기할 뿐......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은혜......

이것이야 말로

우리 산자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나를 살리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도 가족들이 돌아 올때까지 집을 잘 지켜야 되겠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