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귀신 들린 여인, 아브라함의 딸...
등록일 2012-08-21
작성자 심수희
본문
8~20-12 (월) <누가복음 13:10~2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 두해도 아니고 자그마치 18년 동안 귀신 들려
몸 상태가 온전치 못한 여인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얻는 복을 누린다.
그런 여인이라 할지라도
“아브라함의 딸이라…” 불러 주시는 예수님이 깊이 묵상 되어지는 이 아침이다.
귀신 들린 여인 …
아브라함의 딸 …
그러한 여인조차 존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나의 마음에 살짝~ 포개어 본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그렇게 불러주실지언데
한낱 나 같은 인간이 어찌 그러한 여인을 정죄하며 업신 여기겠는가?
여인을 고쳐 주신 예수님더러 안식일에 일 했다며 분개하는 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위선자들아!!! 라고 일침을 가하신다.
가축들이 하루 물 안 마신다고 죽기나 하는걸까?
안식일에 거의 손 하나 까딱해서는 안되는 그들이
은밀한 곳에서는 소, 나귀들을 마구에서 끌어 내어 물을 먹였다는게 아닌가?
옆집의 마태네가 볼세라 살금 살금...
자기들의 소유인 가축들이 상하거나 손해되는 일들을 막기 위해
몰래 몰래 물을 먹이는 일은 서슴치 않는다.
영혼을 살리고 정상적으로 회복 시키는 일에는 분개할찌언정
영혼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은 완전 상실이다.
나,
내 소유는 끔찍이 아끼면서 영혼들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지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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