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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의 앞에 서라...

등록일 2012-08-22
작성자 윤정란

본문

누가복음 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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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처음에 읽었을 때 주님께 수종든 한 사람이라고 읽었다. ㅠㅠ

4절에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라는 말씀을 보고 누굴 고치신거지 하면서 다시 읽어보니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라고 쓰여 있었다. 참 큐티를 띄엄띄엄 하는구나..

이번 방학은 많이 늘어지고 힘이 없는 여름이었다....

너무 더운 탓인지 몸이 피곤하고 짜증만 난다. 갱년기가 왔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9월에 시작되는 영성수련회를 준비하느라 영적인 공격이라 생각이 들다가도 일을 하는 중간에는 힘들고 짜증이 나면 다음번에는 다시는 안해야지 하는 생각도 수차례...어제는 또 친정에서 안좋은 소식을 들었고...자꾸만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다시 눈에 힘을 주고 마음을 다잡아 말씀을 다시 읽었다. 주님 앞에 있는 수종병 든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주님이 떡 잡수시러 그 집에 들어가신건데 수종병에 든 한사람을 알아보신 것이다. 

6년전 내 병을 고치신 예수님이 다시 생각해 보았다. 그때 어땠지?? 병만 고쳐주시면 정말 또다른 원함이 있을까 했는데 뒤돌아보니 수많은 다른 걱정으로 살아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또 걱정 염려했던 것을 회개한다. 막연하게 나음을 얻고자 주님을 바라보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본다.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치시던 그 장소로 뛰어 들어갔던 그때처럼 매달려 보리라..

"주님 저도 좀 봐주세요.. 정신이 확 차려지게 해주세요.."

주님은 떡 잡수실려던 생각은 제쳐두고, 바리새인들의 덫인 걸 알면서도 오직 그 사람의 병으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을 느끼시고 자신앞에 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사람을 고쳐주시기로 작정하신 듯하다.

모든 것을 제쳐두고 수종병 든 한 사람을 알아보셨듯이 나의 형편도 이미 아신다는 믿음이 생겼다. 걱정 염려하지 말고 간절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기다리면 모든 걸 고쳐서 보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네 몸도, 네 물질, 형편, 마음까지....

다음주면 큐티라이프도 개학이고, 월요일에 하는 셀모임 자매들과의 큐티모임도 시작이다. 곤한 내 마음을 새로운 마음으로 고쳐 보내주시길 기도한다.

새 힘을 부어주시고 기대함으로 나아가도록 결단한다.

적용으로는 큐티 개학을 기도로 준비하면서 웹사이트에 큐티 올리기.

집안 정리와 청소 하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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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웹사이트에 큐티 올리기를 적용하신 자매님께 박수!!!


짝짝짝!!!


갱년기라니요? 아직 중학생 같은 외모를 갖고 계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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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란님의 댓글

운정란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죠??


아침에 흔적을 남기고 가라는 자매님 글을 보았어요..^^


항상 열심이신 집사님..수고가 많으세요..


 


전 요즘 이상하게 짜증이 많이 나서 저는 갱년기라고 하고 남편은 아홉앓이 하나보다고...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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