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과 신분 누가복음 15;11-24 > QT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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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자격과 신분 누가복음 15;11-24

등록일 2012-08-27
작성자 kyung oh

본문

둘째 아들은 자격의 정당성을 통해 아버지의 재산을 분배했다.

자신의 몫을 차지 한것이다.

나무랄때 없는 떳떳함이다.


자격은 언제든지 떨러질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상태" 라는 기준이 있는 것이 자격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둘째 아들은 흉년이 들므로 상태가 궁핍해져 버렸다.

자격이 그 백성의 돼지치는 종의 자격으로 전락되어 버렸고,

먹을 음식마져 달라져 버렸다. 


그 가운데 그는 먹고자 하는 돼지 쥐엄 열매마져도 얻어 먹지 못하는 상태가 되버렸다.

차가운 세상의 버림은  그의 자격을 물질로 인정해 주었던 것이다.


흉년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생각이 든다. 고난의 은혜…

아버지의 집을 그리워하게하는 이 마음을 누가 주시는 걸까?

품꾼의 자격으로 아바지를 찾는 아들의 마음, 생각 그리고 각오 ...


 아버지는 아들의 신분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바꿀 수도 뺏앗길 수도 없는 "내 아들 " 이란 신분은 아바지에게 목마른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했다.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 - 22절 - 


신분은 변할 수 없는 것이다.

자격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신분은 주어지는 것 이란 생각이 든다.

신분은 상태를 보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자격은 죄를 불러왔지만, 

내가 받은 신분은 나의 죄를 덮는 은헤의 양탄자 같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한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 앞에 품꾼의 자격으로 서듯이, 나의 능력의 자격을 내려 놓자.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그리고 나를 지키는 자존심을 포기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왕의 자녀"  신분의 

옷을 입고 부활의 찬치에 참예하자.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자격의 능력은 그리스도께 있음을  잊지 말자.

나의 정당성을 찾는 자격으로 사는 것이 아니요  때를 따라 먹이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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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은혜의 양탄자 안에 저도 덮혀있음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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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

신분이 변했으니 그 신분에 맞게 살아야하는데...그쵸 ?  나눠주신 나눔에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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