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무익한 종의 마땅한 자세...
본문
8-29-12 (수) <누가복음 17:1~10><?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말씀 내게 여러가지로 다 적용되는 말씀이나
특히 무익한 종에 대한 말씀은
나의 속 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시는 성령의 조명하심이 분명하다.
‘음… 맞아… 무익한 종처럼 나도 그래야하는거지…’
이 말씀을 대할때마다 머리로만 끄덕 끄덕하기가 일쑤...
종이 하루종일 일을 마친후에 주인이
“오, 나의 종 이리와!
수고했어. 힘들었지? 이리 와 쉬어.
뭐 먹고싶어? 내가 맛있는거 요리해 줄께”
이렇게 된다면 얼마나 말도 안되는 풍경인가?
그럴 주인이 어디 있겠냐고 하신다.
‘음… 근데…
종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자비로운 주인이라면 때로는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내 생각은 어찌되었던간에
오늘 말씀은 주인이 어때야 하는 처사에 대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라
종의 자세와 태도에 focus 되어 있다.
주인의 뜻에 따라 열심히 일을 한 후에도
여전히 주인의 need를 먼저 채워 드려야 하는것이 마땅하다 하신다.
이 말씀은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실컷 일을 시키신 후에도 나의 배 고픔을 상관도 않으시는
냉정하고 잔인한 분이라는 의미가 결코 아닐 것이다.
적어도 내가 아는 하나님은 그런분이 아니시다.
단지 주인과 종의 위치가 뒤바뀌면 안되는것과
마땅히 하나님의 종으로서 겸손한 마음 가짐으로 일하는 자세가 요구 된다.
입으로는 하나님만 바라 본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사람의 사랑,칭찬,위로에 목말라 하는 나…
나의 주인되신 주님이 아닌,
다른것에 제 마음주고 눈 돌린것 용서하소서…
이 말씀이 나의 온 영혼 깊숙히 스며드는 평생 교훈이 되게 하소서
어제부터 나의 마음을 만져 주시는 찬양…
이 찬양을 불러 보며 나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고요히 가라 앉힌다.
내일 목요 큐티에서도…
주의 보좌로 나아갈때에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나를 구원한 주의 십자가 그것을 믿으며 가네
주의 보좌로 나아갈때에 나 여전히 부족하나
나를 품으신 주의 그 사랑 그것을 믿으며 가네
자격 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십가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 입어 나아갑니다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예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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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주희님의 댓글
조주희 작성일저도 무익한 종입니다. 그러나 또한 사랑받는 종 맞습니다. 방가방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