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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님 오실때까지...

등록일 2012-08-31
작성자 조주희

본문

8/31/2012/금요일

누가복음 17:22-37

 

예수님과 제자들이 성전에서 나아올 때 제자들은 예수님께 성전을 자랑하고 싶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 성전을 마주대하고 앉으셔서 재림의 때에 대해 말씀하신다.

 

누가복음을 묵상하며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 대한 말씀들이 많이 다가왔다.

육신의 양식으로 배고프기 보다는

영혼의 양식으로 목마르고 허기진 자매님들 또한 보게하셨다.

 

근데 그들을 바라보며

나 아니어도 그들의 허기짐을 채워줄 무언가가 많다는 생각에 무심히 지나쳤다.

 

그러던 어느날

누가복음 12:24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라고

물으시는 물음을 듣게 되었다.

 

영적허기짐을 가진 자매들이 같은 교회를 섬기는 자매들이기에

혹 내가 다가가면 잘난척 한다고 욕이나 먹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하루,이틀 미루고 있는데

누가복음 13:20말씀에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리라 는 말씀이 들렸다.

 

여자들이 아니라 여자가 누룩을 가져다가 반죽 전부를 부풀게 한 것

이것이 하나님나라 말씀하신다.

 

먹는 것을 예로 드시며 하나님나라에 대해 말씀하시니

다시 영적으로 허기진 자매들이 생각나게 되었다.

 

별수없이 욕먹을 것을 각오하고 영적으로 목마르고 배고파하지만

만약 먹을거리가 생기면 자신의 배만 채우지않고

함께 나누어 먹을 자매님들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다.

큐티모임이 개학과 함께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니 참석해보지 않겠냐고 물으니

몇명의 자매님들이 흔쾌히 참석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 하나 살자고 욕먹기가 두려워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살아가는 자매들을 모른척했던 일들...

하나님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라하셨는데

난 내 배만 채우고있었다.

 

세미나날이 되어 초청한 자매님들이 하나하나 모임장소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니

내 배만 채우기위해 나 혼자 참석했을때 보다 더 배가 불러왔다.

 

물론 참석하기 전까지 마음이 변할까봐 노심초사해 계속 연락을 취하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막상 자매님들을 말씀의 잔치에서 만나게 되니 그냥 너무 좋았다.

 

오늘말씀

누가복음 17: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자는 살리리라

 

세미나는 아직 2주가 더 남았다.

내 형편만을 잘 보전하려고 하지않고 남은 시간동안도 말씀의 잔치를 통해

영원이 목마르지 않고 허기지지 않는 생명의 말씀들로 자매님들이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잃는 것이 있을지라도 계속 초청할 것이다.

주님 다시오실 날을 기대하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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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아이구~


이게 얼마 만이유?  바빴죠?


큐티 개강부터 수고가 많으시네요.


 


마음이 변할까봐 노.심.초.사... 


왜 이리도 자매님의 마음이 느껴지는쥐....  ㅋㅋㅋ


자매님의 노고에 신실하심으로 보답해 주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가 있을것으로 믿습니다.


홧띵!!!


 


나두 방가 방가~


아이 미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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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집사님!


저도 방가방가~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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