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주 앞에 큰 자된 세례 요한…
본문
7-1-12 (일) <누가복음 1:1~17><?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14,15절>
2008년 1월 1일에 이 동일한 말씀을 묵상했었다.
누가가 붓을 들어 복음의 내용을 기록했던것처럼
나도 적용으로 붓을 들어 묵상 내용을 착실히 기록하리라 결심 했었다.
그 후로 매년마다 화일을 2008-A, 2008-B… 식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저장하였고
이번 7월에 들어서면서 열번째로 2012-B 화일을 새로 만들었다.
그때 <붓을 든 여인들>을 제목으로 시작한 묵상 기록을 통해
그 이후 날마다 하나님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만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는지 모른다.
그동안 내가 받은 복은 손가락으로 꼽을수 없을 정도다.
그러고 보니 나 자신이 가장 큰 유익을 누리게 된 셈이다.
말씀 묵상이 안된다, 적용이 어렵다… 며 갈등하는 지체들에게
“말씀 묵상한 내용을 기록해 보라”고 강력하게 권해 드리곤 한다.
이제 4년 반만에 이 누가 복음을 다시 한번 통째로 만나며
두번째로 붓을 들어 누가복음을 묵상,기록하게 된다.
누가복음을 묵상하는 동안 나는 일주일 단위로 다시 한번 뒤돌아 보며
4년 반전에 기록했던때의 감동과는 어덯게 다른지 비교도 해 보려고 한다.
사가랴가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며 기도할때
주의 사자가 나타나 세례요한의 탄생을 예언하였고
세례요한이 어떠한 사람이 될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일러 주었다.
저가 주 앞(in the sight of the Lord)에 큰 자가 될 것이라는 말씀이 내게 다가온다.
크게(great) 되는것을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누구 앞에서 크게 여겨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세상의 관점>과 <하나님의 관점>으로 나누어 묵상해 본다.
보통, 세상이 보기에 크게 된다는것은
유명하고 성공하고… 그런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크게 된 세례 요한은 에게게?...
겨우 광야에서 거지차림으로 메뚜기 잡아먹고
손가락으로 꿀이나 찍어먹고… 그런 모습부터 떠 오른다.
이 땅에서의 그의 마지막 모습은 또한 어떤가?
감옥에 갇혀 예수님에 대한 존재에 대해 반신반의 하기도 하고
잔인한 자의 손에 의해 목이 잘려 쟁반에 담겨 여자 아이의 손에 들려 delivery 되었다.
하나님 앞에 큰 자가 되는것은 어찌보면
세상에서 볼때 가장 초라하고 실패한 모습일 수도 있다.
세상 사람들이 마다하고 꺼려하는 불편한 자리,
고생스럽고 쉼이 없는 자리일수도 있다.
그러한 자리를 자처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기도의 응답으로,
이번 여름에 교회에서 5,6학년을 상대로 큐티를 실시하게 되었다.
잠정적으로는 7월 한달, 그리고 9월 한달…
8월은 교회의 한달 방학(family month)으로써
목장모임, 수요예배, 성경공부… 등이 방학을 하기 때문에
초등부 전도사님이 8월 한달동안은 큐티를 skip하도록 했다.
그러나 큐티가 매일 지속적인 습관이 들어야하는것임을 생각해 볼때
8월 한달간의 방학은 큐티의 흐름을 끊는것이기에
어제 초등부 전도사님에게 다시 제안을 해 드렸다.
8월 한달,
빈둥빈둥 놀수도 있지만 편한 길을 선택하지 않기로 한다.
출애굽기 말씀의 “영영이, 대대로, 영원히…”를 적용,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실제적인 실천거리를 주셨음에 감사 드린다.
한 둘의 어린 심령이 오더라도 꼭 붙들고 앉아
말씀 묵상을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련다.
이제 누가복음 묵상을 통해,
철저히 낮아진 모습으로 주 앞에서 큰자 된
세례 요한과 예수님을 찬찬히 배워 가기로 한다.
지혜 주소서...
"아직도 기록을 시작하지 못하신 자매님들,
이제 조금씩 기록해 보며
이 나눔의 장에서 자주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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