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합당한 열매...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회개에 합당한 열매...

등록일 2012-07-12
작성자 오경애

본문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눅 3:8)

 

세례요한의 세례를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요단강 부근으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요한은 그들을 향해 세례를 주기보다는 회개의 세례를

받기 위해 모여드는 사람들을 향해

도리어 심하다 싶은 독설(?)을 쏟아 붇는다.

독사의 자식들아....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였느냐 ??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하며

심한 말을 퍼붓는다.

 

선민사상의 특권의식을 가지고 살아온 그들에게

요한의 독설은 이해하지도 못했을 뿐더러 모욕감마져 느꼈을 것이다.

모욕감을 떠나 세례를 안받으면 안받았지 하며

도리어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끊임없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재차 강조한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뿐 아니라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도리어 불에 던져진다고 선포한다.

 

지난 수십년의 신앙생활.. 그리고 묵상...

말씀묵상을 수년간 했다는 자칫 안일한 생각에

한번씩 사로잡히는 나에게 다시한번 강한 깨우침을 주는 말씀이다.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백성임을 자처하면서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모습이 마치 방학을 맞은

요즘의 나의 모습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QT 방학을 맞은 후 이사를 하고, 선교를 다녀오면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자칫 소홀했음을 회개한다.

또한 QT 하는 사람의 자세 또한 많이 흐트러졌음을 발견한다.

QT 하는 사람은 말씀묵상과 더불어 적용, 그리고

나눔까지 가야 하는 것이 QT 의 가장 기본임을 알고 있음에도

나 혼자만의 묵상으로 종종 끝내고 말았다.

 

나눔을 통하여 서로에게 도전하고 은혜도 끼치며

삶속에서 작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나눔까지 가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나의 나눔을 통해 QT 하는 사람의 작은 열매를

맺기 원하며 글을 올린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이사하셨군요.


잘 하셨는지요?


저도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을 다녀온 시간들이 마치 긴 꿈을 꾼 것 같이 느껴집니다.


중국 선교도 잘 마치고 돌아왔고요.


방학하면서 매일 아침일찍 하던 큐티 묵상을 자꾸 뒤로 미루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원위치로 돌이킵니다.


고맙습니다.

Total 4,597건 228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327
심수희 2012.07.20 13218
심수희 2012.07.20 13218
2326
김명희 2012.07.18 12429
김명희 2012.07.18 12429
2325
심수희 2012.07.16 12677
심수희 2012.07.16 12677
2324
나오미 2012.07.13 12843
나오미 2012.07.13 12843
2323
정혜실 2012.07.12 14060
정혜실 2012.07.12 14060
열람중
오경애 2012.07.12 12579
오경애 2012.07.12 12579
2321
속으로... 댓글1
심수희 2012.07.12 12370
심수희 2012.07.12 12370
2320
심수희 2012.07.06 12439
심수희 2012.07.06 12439
2319
김은애 2012.07.06 11111
김은애 2012.07.06 11111
2318
심수희 2012.07.02 11996
심수희 2012.07.02 1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