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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표적을 바라보는 태도

등록일 2025-01-20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요한복음 6:22-40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것이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믿는 사람들에게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날에 그들을 다시 살리시기 위해 오신다.


무리들이 예수님이 어디 계신지 살피고 찾다가 드디어 예수님을 만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님의 표적을 통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영생하는 양식), 떡을 먹고 배부름을 다시 경험하고 싶어서(썩을 양식) 다시 찾아온 그들을 책망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무리중에 단 한 사람이라도 더이상 썩을 양식을 구하지 않고 영생하는 양식을 구하기를 바라셨기 때문이 아닐까. 


나도 무리들속에 가만히 서 본다. 내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이유는 나의 허기를 여전히 채움받기 위해서 일까. 허기를 이미 채워주신 예수님을 사랑해서 일까. 삶속에서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크고 작은 표적들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를 점검해 본다. 떡을 먹고 배부름에만 관심이 있는지 영생에 관심이 있는지 나의 신앙 생활을 돌아 본다. 생명의 떡인 예수님을 나 혼자 독식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과 나눠 먹고 있는지, 여전히 썩을 양식만 구하고 있는지, 영생하는 양식을 구하고 있는지 돌아 본다.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만나기로 한 도시의 폭설로 중단 되었다. 일단 새벽 출발을 보류하고, 갈지 말지를 해가 뜨면 결정 하기로 했다. 해가 떠야 길이 보이고, 운전해서 나가봐야 길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폭설, 중단, 보류, 길이 막히는 상황들을 불평만 하는 인생을 살 뻔 했다. 길이 막힌듯이 보이지만 실상은 생명의 길인 예수님의 길을 나는 오늘도 영접한다. 표적을 바라보는 태도도 막힌 길을 바라보는 관점도 바꾸어 주신 예수님 만이 오늘도 나의 양식 되어주시길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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