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조금씩 쫓아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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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큐티입니다
29,30,31절"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낼찌라.
~네 앞에서 쫓아낼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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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원수를 쫓아주시는 하나님..... 근데 자꾸 조금씩에 시선이 머문다 .
이상하다 왜 한꺼번에 확 물리쳐주시지 않고 조금씩 쫓아낸다고 하실까?
첫째, 그 땅이 황무하게 되어 들짐승이 너희를 해 할까봐 .
둘째,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라고 하시며 천천히 쫓으시는 이유를 설명하신다
와아~~~~ 하나님의 자상하심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어릴 적 엄마가 가끔 이런 말을 하곤 하셨다 ' 내년엔 나아지겠지 또 내년엔 나아지겠지 그렇게 한 해 한 해 속고 사는 거야' 라고 하시며 삶의 버거움을 푸념 섞인 말투로 이야기 하곤 하셨다.
이제 내가 40의 중반에 서니 그 말씀이 간간이 떠오르곤 한다.
하나님을 알면서도 나의 시간, 물질,성취들을 향한 욕심은 꺼질지 모르며 타오르고 올 핸 채워지려나, 혹시 내년에는 ? 그렇게 달마다 해마다 기다리며 한꺼번에 확 해결해주시지 않는 하나님이 야속하곤 했다
아이들이 홀쩍 커 줬으면 , 비지니스가 빨리 성장해서 풍요를 누려봤으면 , 단 시간에 목표들이 달성 되었으면
이런 저런 바람들로 애타게 사는 나의 인생이 아닌가?
하나님이 그런 나를 보게 하시며 자상하게 이르신다 .
경작할 능력이 없는데 미리 줘서 영적 영토를 황무하게 하시지 않겠다고,
내가 번성하여 즉 영적으로 성숙 될 때까지 장애물들을 조금씩 쫓아내시겠다고 ,
내 능력에 맞춰서 감당하고 주님을 경홀히 여기지 않도록 조금씩 어려움을 쫓아내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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