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내나, 생명 값 반 세겔... > QT 나눔


  • QT Sharing | QT 나눔
  • 매일매일 QT하는 삶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QT 나눔

제  목 [] 니나, 내나, 생명 값 반 세겔...

등록일 2012-06-05
작성자 심수희

본문

6-4-12 ()           <출애굽기 30:1~16><?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6절>

 

오늘도 또 반복되는 이 말씀... 

그렇게도 ~  못 알아 들을까봐 또 말씀 하신다.

 

어제 주일 말씀에는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라고 까지 하지 않으셨던가? <29:42>

 

하나님께서는 한 곳을 지정해 놓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척이나 만나서 말씀하고 싶어 하심이 느껴진다.

... 성막도 그렇고 맨날 같은 말씀...

그런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맨날 반복하시는 똑같은 말씀들을

나는 대체 얼마나 지키고 있는가? 생각해 본다.

"맨날 같은 말씀 듣는것도 좀... #*&*#@@&!*!!!" 투정 부릴라치면,

하나님께서는 "같은 말을 하는 나도 힘들다..."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다.

 

 

그리고 오늘, 속전에 관한 말씀...

사람을 계수할때 각 사람에 대한 반세셀의 생명 값을 치뤄야 한단다.

그러면 그들 중에 온역이 없을 것이고 생명에 대한 죄를 속한단다.

 

부자라고 속전 값인 반세겔에서 더 내지도 말고,

가난한자라 하여 덜내지 말라...

출애굽기 한두번 읽은게 아닌데 이 말씀 보면서 완전 충격이다.

이런 말씀이 대체 성경에 언제 추가 된 것일까?  오늘 첨 보네...

 

이 말씀을 통해 두 가지를 깨닫게 된다.

1) 생명을 속하는 값은 가난한자라 하여 깍거나 봐주는거 따위는 없.

부자라 하여 자기의 의로 더 얹혀서 내는것조차도 허용이 안된다.

생명의 값은 흥정이 된다거나 인간의 extra 노력이 전혀 쓸모가 없다는 교훈을 받는다.

 

2) 부한자나 가난한자나 생명의 가치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 동일하다는 점...

하나님 앞에서는 생명이 그만큼 똑같이 고귀하고 동등하다.

 

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의 행위, 생각의 가치관, 예의 ... 등에 따라

사람들의 가치관을 정하고 판단할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오늘 말씀에 가난한 자... 를 보는순간, homeless people이 떠오른다.

베벌리 힐스 저택에 사는 사람의 생명도 반세겔,

우리 동네 근처에 이따금씩 운동삼아 걷곤하던

bridge 밑의 또랑의 구멍에 사는 무숙자들의 생명값도 반세겔...

부한자나 가난한자나

잘났든 못났든 하나님께서만이 정해 놓으신 생명값 반세겔!!!

 

가난해도 사람이 좀 괜찮으면점! ,

돈이 있어서 사람이 기본이 안되 보이면 몇점! 이라며

스스로 은밀히 점수를 매기곤 하질 않았던가?

이제 하나님께서 매기신 속전의 반세겔 값처럼

모든 사람을 동등한 눈으로 바라보기를 다짐해 보며

마음속으로 정죄하고 판단했던 모든것을 내려 놓는 이 아침이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그러게요.


저도 부한자나 가난한 자나 모두 반세겔이라는 말씀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한 하루였습니다.


모두 생명 앞에서는 같은 값이네요.

Total 4,597건 230 페이지
QT 나눔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열람중
심수희 2012.06.05 12017
심수희 2012.06.05 12017
2306
심수희 2012.06.03 10959
심수희 2012.06.03 10959
2305
박혜경 2012.06.03 10212
박혜경 2012.06.03 10212
2304
심수희 2012.05.31 11955
심수희 2012.05.31 11955
2303
송주희 2012.05.31 11731
송주희 2012.05.31 11731
2302
박혜경 2012.05.31 10765
박혜경 2012.05.31 10765
2301
강문정 2012.05.31 12011
강문정 2012.05.31 12011
2300
오경애 2012.05.29 11378
오경애 2012.05.29 11378
2299
박혜경 2012.05.25 11260
박혜경 2012.05.25 11260
2298
송주희 2012.05.25 11389
송주희 2012.05.25 1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