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나의 참 평강은 예수님을 <앎>으로부터...
본문
5-7-12 (월) <벧후 1:1~11><?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예수님을 앎으로... 가 두번 나온다.
베드로가 실제로 가까이 했던 예수님...
그 예수님을 제발 좀 알라고 신신당부하는것 같다.
아, 모든것이 풍족하고 형통해도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뭐하나?
근데 <은혜>와 <평강>이 우리에게 풍성하게 하려면
예수님을 아는 일 이 무척 중요하단다. <2절>
through the knowledge of God and of Jesus...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것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단다.
또한 하나님의 신성한 파워로
나로 하여금 godly life를 살게 하기위한 모든것을 주셨단다.
그러나 그것 또한,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는단다. <3절>
결코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일,
지식으로가 아니라, 말씀을 통해 그분을 인격적으로 체험하는 일을
빼 놓거나 게을리하거나 대충대충해서는 죽도 밥도 안된다! 며
나도 모르게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진다.
내가 지은죄가 있어서인가?...
<나>라는 휴맨 비잉,
BR에서 넘 맘에 드는 신발을 봐두었는데
굽이 너무 높아서 약간 고민이 되어 차일피일...
그러다가는 지난번에 감기땜에 집에서 앓느라 40% 쿠폰을 못쓴채 놓쳐 버렸다.
그 신발, 내 눈에 왔다리 갔다리 하길 몇주...
신고 있던 샌달 밑창에 틈이 벌어져 어차피 필요하긴한데
돈 아까워 full 가격으론 못 사겠고
온라인에서 세일하는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매장에 가서 따졌다.
그리하야,
세일 가격에다가 남편에게 카드 만들게 부추겨서 추가 20% 디스카운트,
결국은 그 신발 내 손에 들어오게 했는디...
평소엔 아무리 묵상해도 안 생기던 남편에 대한 존경심,
그날은 남편이 얼마나 절로 존경스럽고 듬직해 보였는지... (그 점, 반성했다.)
집에와 그 구두 보며 넘 기뻐 슬금슬금 입이 쪼개지는걸 참지 못하고는...
근데 웬일?
자세히 보니 신발끈의 elastic이 풀어져서 좀 구멍이 났다는게 아닌가?
매장에 전화하니 더 이상 내 싸이즈는 없고...
딴 매장에서 ship 해 오려면 fee를 내라나?
속이 상해 내 마음이 콩딱 콩딱...
그리 갖고 싶던 신발을 손에 쥐고도 나의 마음에 암 평안이 없음은 웬 일인고?
아니, 평안이 없는게 아니라
조금 아까 까지만 해도 충만했던 기쁨과 즐거움까지도 완전 상실해 버렸다.
에이~ 헌 샌달 그냥 고쳐서 쓸걸...
에라 모르겠다.
결국은 그 신발을 신고 외출하고 말았다.
나중에 문제 생기면 고쳐 신지 뭐...
이딴거 갖고 넘 마음쓰지 말고 내 마음을 넓히자!!!를 속으로 여러번 외쳤다.
오늘 말씀을 접하고나니 왜 이리도 찔리는지...
예수님이 아닌 다른것으로는
나의 마음에 평강이 아니라 불안 초조 밖에 없음이여...
정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젠 좀 근신, 절제하며 예수님께만 나의 시선을 다시 한번 고정!!!
나의 이 망가진 모습,
나의 큐티 파트너인 ㅁㄱ 자매께 무한한 은혜가 되었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댓글목록

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ㅋㅋ ㅁㄱ자매 뿐 아니라 제게도 무한한 은혜가 되었습니다.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