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참 올리브 나무
본문
로마서 11장 13절 - 24절 말씀
오늘 말씀을 묵상하니
야생 올리브 나무인 내가 참 올리브 나무의 뿌리에 붙어있어 참 올리브 나무로부터
올라오는 양분을 받게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예전에 난 자주 자기 연민에 빠졌었다.
나 같이 부족한 사람과 결혼 해줄 사람이 이세상에 있을까?
나처럼 모난 성격을 받아줄 사람은 누굴까?
키작고 못생기고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사람.
서해안의 작은 섬에서 가난한 집의 막내딸로 태어나 어렸을 때는 아파서 죽을 뻔 도 했다는데.....
이렇게 자기 연민에 빠질 때면,
난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지고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기까지 했었다.
그런데,
이런 나를 하나님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택하시고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셨다니,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었다니,
이보다 더 귀한 복음이 이세상에 어디 있단 말인가?
이렇게 구원을 얻고보니
예전의 자기연민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교만한 마음이 들어와 나를 사로 잡는 날이 많아진다.
이런 나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사도바울을 통해
말씀하신다.
20절(쉬운성경)
.... 그 가지들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잘려 나갔고, 반대로 여러분은
믿었기 때문에 나무에 붙어 있습니다.
그러니 자만하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십시오.
23절
그리고 잘려 나간 가지가 다시 믿게 되면
그들도 다시 접붙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을 바라보며 자기 연민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그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 자들에게는
자만하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해야 함을 서로 나누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또한,
기도 중에 있는 몇 명 가정과 개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접붙이실 능력이 있음을 믿고 기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댓글목록

박혜경님의 댓글
박혜경 작성일
아, 올리브 나무라 하면 될것을....
참 감람나무, 돌 감람나무 발음을 하려니
예전에 간장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 공장 공장장은 ....
뭐 이런거 했던 생각이 나서 삼천포로 빠졌었다는...
저도 하나님의 접붙이심의 능력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할 영혼들이 생각납니다.
기도하러 갑니다.

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키 작고 못 생기고?....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자매님 눈, 정말 엄청나게 예쁜 눈이라고 맨날 맨날 그랬쟎아욧!
왜 내 말 무시하시는건지, 원...
영화배우 뺨치는 예쁘고 매혹적인 눈!!!
왕방울 눈 ! ^ ^
아참, 예전에 그랬다는거였지...
원, 갑자기 흥분이 되갖구서리 잠시 착각했네. ㅎㅎㅎ
암튼,
몇 가정과 개인을 위한 자매님의 예수님의 솨랑~의 기도.
꼭 이루어지게 하소서. 쏴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