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나눔
제 목 [] 오늘 하루 기억하고 살아야 할 말씀
본문
본문 : 로마서 6장
새로운 2012년이 시작된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매년 두 주간 특별 엘리야 새벽기도회를 올해도 참석하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
마지막 날인 지난주 토요일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여호수아에게 계속 두려워하지 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라고 하신 이유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전쟁을 준비 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하신다.
그 이유는 7절 말씀 "네게 명령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라는 말씀을 위해
두려워 하지말고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전쟁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앞에 놓여있는 많은 문제들 때문에 두려워한다.
어떤 문제를 만나면 우리는 하나님께 먼저 나가야 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 말씀 앞에 꿇어 앉아 말씀을 묵상하는 일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기도를 한다고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을 위해 우리의 머리와 손과 발이 바쁘기 때문이다.
아니, 머리, 손과 발을 떠나서 마음이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서성대며 말씀의 강물에 잠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 앞에 설 수 있도록 두려워 하지 말라 하시고 담대하라고 계속 거듭 거듭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문제는 당연히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 모른다.
특히 말씀묵상을 매일 매일 하는 내게는 본질을 건드리는 귀한 말씀이었다.
오늘도 말씀앞에 섰다.
아침부터 밥을 하는 내내 내 머리속에 쌓여있는 쓸데없는 불평의 생각들 때문에 참 답답했다.
생각은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진다.
새벽기도 때 목사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접고 말씀 앞에 섰다.
성공한 것이다.
생명의 삶을 펼치며 오늘 본문을 찾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묵상에세이 '카터 대통령이냐, 하나님이냐'를 읽었다.
아침, 잠시나마 머리속에서 끙끙거렸던 생각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면서 회개의 눈물이 나왔다.
로마서 6장말씀.
3절 (쉬운 성경) 여러분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는 세례를 받았다는 때에,
그분의 죽음과 연합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까?
6절 우리는, 우리의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죄의 몸이 무력하게 되었으므로,
우리가 더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22절 ... 이제는 여러분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일의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세례를 받았을 때, 그 이전 예수님이 나의 구주심을 받아들일 때
나는 이미 옛사람이 죽은 것이다. 이 사실을 오늘 계속 상기하며 살겠다.
뿐만 아니라 나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는 사실을 더불어 상기하며 살 것이다.
내 안에 말씀이 살아있지 않기에 쉽게 죄의 종노릇하는 나를 발견했다.
오늘, 이 귀한 말씀을 내 안에 담고 계속 맛있게 곱씹으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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