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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의 근심은?

등록일 2012-01-25
작성자 박혜경

본문

                        롬 9:1-13                       1/24/12


 


1,2절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바울의 마음의 그치지 않는 고통과 큰 근심은


자신의 형제 곧 이스라엘 민족에 관한 것이었다.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선민사상과 율법주의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을 알기에


그들이 바울의 큰 근심거리가 된것이다. 


바울은 이 애끓는 심정을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바’(3절) 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자신의 동족의 구원을 위하여 안타까워하며  고통스러워하며 근심하는


바울을 보며 나는 무슨일로 근심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요 며칠 …  내마음을 휘젓고 있는 생각들


 


아는 사람의 소개로 여학생에게 방 하나를 렌트 주게 되었다


나는 단지 방만 렌트줬을 뿐이니까 나머지는 다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데 빨래 세제, 휴지 등 네것, 내것 없이 쓰니까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런것을 막상 값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것 때문에 마음 빼앗기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사실은 이정도 밖에 안되는 나자신을 확인한것이 더 괴로운것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바울의 근심은 차원이 다른 근심이다


몇 푼 돈 때문에  휘둘리지 말고 좀 더 큰 것을 위해 근심하라 하신다


영혼을 위해 근심하라 하신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영혼을 돌아보게 하신다


오늘 나를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고 간 그 영혼


그를 위해 기도하고 그를 위해 근심하기로 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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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물론 거룩한 고민도 중요하지만


현재 자매님이 고민하고 있는 것도 지혜롭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지혜롭게 처음부터 정확하게 이야기를 함으로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서로 섭섭한 마음이 사라지도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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