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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가 이미 하나님을 알았으되...

등록일 2012-01-03
작성자 심수희

본문

1-3-12 ()           <로마서 1:18~25>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스스로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1>

 

 

오늘 말씀은 자연을 통해, 혹은 인간의 양심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느낄 수 있는것이 인간의 내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마음을 완악하게 먹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거부하는

불의의 사람들에 관한 말씀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이미 알고

말씀 묵상을 하며 사는 내게는 어떤 의미가 될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불의를 좇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그리 대우해 드린다면

나는 마땅히 좀 더 나은 대우를 해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21절 말씀이 나와 상관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21절의 "하나님을 알되..." 가 knew로 되어 있다.

하나님을 이미 알았으되

이건 분명 내 얘긴데

그냥 과거에 하나님을 one time 알았으되가 아니라

지금도 나는 말씀을 통하여 매일 만나고 알았는데

여전히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진것은 아닌지

어찌보면 나의 모습은

불의를 좇는 어떤자들이나 별로 다른것이 없다.

아니, 묵상을 하면서도 어떤 점에서는 전혀 변하지 않는 나의 모습은

불의를 좇는 그들보다도 더 완악할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지혜 있다하나 우준한 그들과 뭐가 다를까?

 

연말에 텍사스의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다녀갔다.

그들의 교회에서 사람들이 남동생 내외를 어찌 섬겼는지,

목자,목녀로 세움을 받은 사람들이 새 신자들을 어찌 섬기는지를 들으며

나 스스로 참으로 반성이 되고 부끄러워졌다.

내가 현재 맡은 일로도 바쁘다

완벽하지는 않더래도 이 정도 하면 됐지 뭘 더 바래

그래도 average 보다는 낫쟎아  맨날 이런 교만함이 있었음을 깨닫게 하신다.

 

새해 이틑날인 어제 남편은,

병원에 입원한 한 영혼을 방문했다.

(자세한 내용은 12 30일 나눔 <양보다는 질> 에 올렴음)

오늘 새벽예배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며 남편에게 제의했다.

퇴원할때까지 매일 방문하는것이 어떻겠냐교

soul win 할때까지 정말 성의를 보이자고

밤마다 외롭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술로 지새우는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면서 일대일 양육을 시켜보자고

그것을 위해 우리 함께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자고

 

그동안 안일한 마음으로 영혼들을 돌보지 않으며 살았음을 반성중인데

오늘 말씀이 나를 더욱 더 채찍질 하신다.

올해에는 가만 앉아 묵상과 기도만 열심이 아니라

이 한몸 더욱 부지런히 움직이고 열심히 뛸란다.

오늘 본문의 불의를 좇는 사람이

이 땅에 많은 이유가 나의 책임이었기에

 

매일 말씀으로 하나님을 안자답게

나의 삶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입에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어

레위기 말씀처럼 우리 부부의 밭을 그 두락의 수대로 정가했을때

많은 수확이 철철 넘쳐 하나님 앞에 고가로 인정 받음을 기대해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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