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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눔

제  목 [] 선을 행하다 지치지 말라...

등록일 2011-12-10
작성자 심수희

본문

12-10-11 ()           <살후 3:1~18><?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본문중에서

3절의 하나님의 성품이 나의 마음에 와 닿는다.

미쁘신 하나님,

나를 굳게 하시는 하나님,

나를 악한 자로부터 지키시는 하나님

 

내 모양이 어떻든지간에 늘 Faithful함으로 대해 주시는 하나님,

나를 strengthen 시키시는 하나님,

나를 eveil one으로부터 protect 하시는 하나님

 

말세다,

이제 지구의 종말이 다가왔다,

주님이 오실때가 코 앞에 닥쳤다,

아니, 주님이 임하였다…. 등등

바울을 통해 복음을 받아 들인 데살로니가 지역에

이 땅에서의 열매를 위해 수고할 의욕도, 필요도 못 느끼는 지체들이 많았나보다.

주님 오신다는데 열심히 일하며 장래를 위해 계획하고 투자할 필요가 뭐 있겠는가?

규모있는 생활을 할 필요가 뭐 있겠는가?

그저 하루 세끼 누구에게든지 얻어 먹을수만 있다면

열심히 기도만 하고 열심히 주의 일만 하면 되지….

 

그래서 그런 잘못된 생각을 가진 지체들을

열심히 돌보던 성도들이 지치는 일도 왕왕 있었나보다.

 

바울은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히 말라고 격려한다. <13>

 

선을 행하다 지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형제들을 향하여

저 웬수~ 같은 것들 같으니라구….”원망들이 생겼나보다.

 

근데 바울이 눈치챘나보다

그들을 원수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같이 권하라고 한다. <15>

 

요즘 위가 쬐끔 아프더니만 걸핏하면 체한다.

어떤 지체에게 괘씸죄를 주고 있던중이라

나 스스로에게는 다시는 선을 행하나봐라…’라는 생각이 새록 새록

그래도 맨날 맨날 말씀 묵상하며 내 마음을 잘 다스린줄 알았는데

나의 몸이 통증으로 반응하는것을 보면서

나의 못난 실체를 다신 한번 확인하는듯 하여 서글퍼졌다.

 

원하지 않아도 때때로 생기는 찜찜한 일들로 회의가 들때면

'다 때려 치우고 돈이나 벌어 식구들이나 흡족하게 해주지…’

'!  이렇게 큐티하는 열씸갖고 돈 벌면 떼돈 벌겠다!’ 하는 지병(?)이 도지곤 한다.

그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게 아닌줄 알면서도 헛소리 한번 해 본다.

 

주님, 내 마음 아셨나보다

바울을 통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해 하시는 메세지가

내게 주시는 메세지로 다가온다.

수희야,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한다.

Never tire of doing what is good…

선을 행함에 있어 지치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를 5절에서 발견한다.

하나님께서 나의 heart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를 향해 direct 하시기 때문에

그분의 사랑으로 인내할 수 있기에 지치지 않을것이라 하신다.

나의 마음을 그렇게 direct 해 주실 수 있도록

환경으로 인해 나의 마음을 닫거나 나의 고집으로 저항하지 말고

나 자신을 그저있는 그대로 내어 드리라고 하신다.

 

나의 사랑과 인내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경험케 하심은,

결국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과 인내의 힘을 먼저

공급받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게 하시려고

  

나같은 한심한 사람을 통해서도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수 있을까?

약 두달전에 수요예배때 찬양을 들으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더랬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이번주에 목요 모임에서 간증한 혜실 자매님(^^)마냥 그랬었다.

이 찬양, 두달이 넘도록 내 입에서 계속 흥얼거려진다.

 

신실하신 하나님,

나를 굳건하게 하시는 하나님,

악한것들의 궤계로부터 보호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의 heart를 당신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인내로 direct해 주심을 강렬하게 느낀다.

 

( 혜실 자매님,

이참에 목요 찬양팀 쬬인하심이 어떠삼? ~~~~  <3 <3 <3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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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의 댓글

김명희 작성일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려는 제 마음도 아셨나 봅니다. 집사님.


우리 함께 낙심치 말아야 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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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님의 댓글

아폴로 작성일

공감대가 팍팍 생성되면서, 지나간 아픔들이 생각 납니다.


오늘 말씀이 팍팍 떠오르네요, deny your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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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희님의 댓글

심수희 작성일

에구...


원, 제 나눔을 보시면서 지나간 아픔들이 생각나셨다니...


별 좋은 영향은 아닌듯 싶어 죄송 ...  ㅋㅋㅋ


 


월요일 하루종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을 수십번씩 암송을 했는데


화요일 말씀을 보니, 암송 작업이야말로


저 자신을 deny하는 것이란걸 깨달았네요.


성령을 소멸치 않는 나 자신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해보며...


 


근데,


아폴로 자매님의 "팍.팍." 에 전염되는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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